귀가 안들리는 사람의 경우

2019.09.25 11:32

ally 조회 수:677

나이가 들어서 청력이 떨어지는 건 누구에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여러가지 이유로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불편한 것을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하지만 제 주변에 소리가 안 들리는 분들은 묘하게 남의 말은 원래 안듣는 사람이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서 참 답답합니다.

 

이게 참 난처한 상황인게 제가 하는 말이 안들려서 못듣는 건지, 귀로는 (아직) 들려도 못들은 척 하는 것인지 모르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거든요.

 

그런데도 또 비슷한 음량이라도 자신에 대한 불평불만이나 욕하는 소리는 문제없이 잘 알아듣고 버럭 하니 이건 또 뭔가 싶고요.

 

집안어른에서 옛 지도교수, 회사 동료까지 안들린다고 하면서 자기 고집만 피우는 분들 주변에 있으신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98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27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665
110070 설리 사망, '악플의 밤' 비난 봇물 "프로그램 폐지 하라" [8] eltee 2019.10.14 1734
110069 조국사퇴에 대한 촌평 [3] ssoboo 2019.10.14 1468
110068 세상을 떠난 설리씨..악플로 많이 고생했을거 같아요. [2] 존재론 2019.10.14 1021
110067 리얼미터니까 이 정도나 나왔지 [1] 휴먼명조 2019.10.14 704
110066 너무 이른 후퇴이군요 [1] 휴먼명조 2019.10.14 662
110065 당·정·청 2025년 자사고·외고 '일반고 일괄전환' 추진 [27] Joseph 2019.10.14 984
110064 조국 사퇴. 이제 시작이네요. [1] KEiNER 2019.10.14 845
110063 특수부 명칭 변경, 땔감 조국 센세는 왜 오늘 장관직을 사퇴하셨나 [1] 타락씨 2019.10.14 790
110062 설리 사망 신고 [16] LiTo 2019.10.14 2476
110061 로베르토 바지오와 마돈나 [9] mindystclaire 2019.10.14 863
110060 방언터진 이철희 선생님 타락씨 2019.10.14 999
110059 저스티스 파티는 오늘도 저스티스해 [2] 타락씨 2019.10.14 535
110058 [회사바낭] 일할 맛 안나요. [6] 가라 2019.10.14 995
110057 오늘의 80년대 일본 스크린 잡지 부록-여배우 헤어 카탈로그(초스압) [2]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0.14 981
110056 영화 "안나"를 봤습니다 [3] 칼리토 2019.10.14 674
110055 [넷플릭스바낭] 대만제 스릴러(?) '죽음의 타임캡슐'을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19.10.14 2557
110054 당신은 내일 어떤 얼굴로 오실건가요 사팍 2019.10.13 584
110053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식수준 [4] Toro 2019.10.13 1277
110052 이런저런 잡담들 [3] 메피스토 2019.10.13 834
110051 아래 '사회부장의 입장에 반대한다' 글에 관한 잡담 [46] 타락씨 2019.10.12 21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