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짧은 감상을 쓰고 싶어서요. "은밀한 하녀들"을 보면서 생각나서 보기 시작했는데

계속 빠른 호흡으로 여러 인물들의 사건이 교차하고 미스테리와 유머감각이 적절하게 녹여져 있고

자극적이라는 점에서 다른 드라마보다 빠져서 보게 하는거 같아요.


점점 막장화되어가면서 인물들이 망가지는게 짜증이 나긴 하면서도 놓지를 못하네요.

더 매력적인 작품을 보지 못해서이기도 하구요. 다른 드라마 시도했다가 번번히 포기했거든요.


다만, 뒤로 갈수록 이렇게까지 사건을 황당하게 해야하는지, 왜 이렇게 안좋은 방향으로 전개가

되는지 싶기는 해요. 갈등이 일어났다가 풀리는 맛에 보고 있지만 계속 망가지는 캐릭터들도 있으니까요.

8시즌까지 있으니 볼거리가 많아서 좋은 점도 있는데 이렇게 길어지는 탓에 드라마가 망가지는 면도

있는 듯 해요. 마지막 시즌은 제작자가 바뀌면서 망쳐졌다는 평도 있더군요.


스포를 밟지 않으려고 하다가도 궁금하면 나무위키를 보면서 내용 확인을 하게 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0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3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725
110136 요즘 수리 [8] 가끔영화 2010.10.01 3764
110135 MBC 스페셜에 재일교포 축구선수들 얘기가 나왔는데. [8] 푸른새벽 2010.08.28 3764
110134 세바퀴 ;p [17] run 2010.08.07 3764
110133 세월호 그알 파파이스 혐오스러운 안철수 [9] 도야지 2016.04.17 3763
110132 한국 자영업자들이 어렵나 보네요 [12] 바다모래 2015.02.05 3763
110131 끝나지 않는 타이타닉,잭과 로즈 같이 살수 있었다 [14] 가끔영화 2012.10.09 3763
110130 생활만족도 한국女는 13위, 男보다 훨씬 높아 [10] 듀게잉여 2012.07.13 3763
110129 [역사 야그] 워커홀릭 임금님을 모시고 있을 때 벌어지는 일 [11] LH 2011.12.12 3763
110128 저도 눈팅족일 뿐이지만... [29] TooduRi 2011.03.15 3763
110127 바낭) 권고사직을 했어요. [8] 새나리 2011.01.21 3763
110126 회사에 대한 불만 폭발 일보직전. [13] Assam 2010.07.06 3763
110125 왕십리 맛집들..(아침부터 뭐 이런 테러를..) [6] 칼리토 2014.11.14 3762
110124 이웃 사람이 근 일년째 복도에 옷 상자를 내놓은 상태로 있습니다. [13] poem II 2014.05.08 3762
110123 요즘 미국 웹사이트에서 돈다는 짤방, 삼성, 애플 그리고 노키아. [4] chobo 2012.08.29 3762
110122 힐러리 "위안부란 표현은 잘못된 것" [2] bulletproof 2012.07.09 3762
110121 번호 잘못 알려주는 사람의 심정은 뭐죠 [26] 한소년 2011.09.26 3762
110120 저염식을 약 삼년동안 계속해오니까 [4] 신비의사나이 2014.08.23 3761
110119 미쿡,생활기록- 바낭입니다만, 안녕들하시죠!? [31] 러브귤 2014.02.13 3761
110118 정부기관 개입으로 선거결과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나요? [19] 풀빛 2013.11.03 3761
110117 스페인 여행, 좋겠죠? [36] 겨울3 2012.09.17 37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