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9 10:02
뉴스공장에서 목요일마다 발표해주는 지지율 여론조사를 들었습니다.
김어준도 30퍼센트 후반대를 예측했다는데 아직까지 대통령 지지율은 40퍼센트 중반을 유지하고 있네요. 놀라운 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때도 이정도로만 여론이 받쳐줬다면 아직까지 살아있는 노무현 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겠지요.
이명박근혜 10년동안 무엇이 옳고 그른지 스스로 조사하고 공유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반증이라고 봅니다.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단어..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이야말로 깨어있는 시민들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거 아닌가 희망을 가져 봅니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기소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고 하는군요. 국회 선진화법 위반한 한국당 의원들 조사는 언제 합니까?
나경원 아들 관련된 의혹은 조사 안하나요? 그렇게 좋아하는 조국 사모펀드 관련해서 익성 관련한 조사는 왜 멀이 없습니까?? MB 관계자가 튀어 나오자마자 덮었다는데.. 이게 정상적인 건가요?? 표창장 위조가 매일 매일 기사를 낼만큼 중대하고 엄중하고 중차대한 사안인가요?? 여전히 언론과 검찰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악의적이고 부패한 세력입니다. 갈길이 멀어요.
이런 상황인데도 검찰 개혁이 저절로 알아서 될 것 처럼.. 윤석열 총장이 정의롭게 해주리라 믿는 사람들이 있죠. 그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조롱하고 호도하고 자기만 진실을 알고 정의롭고 깨어있는 양심인 척 구는 짓은 하지 말아야죠. 조중동 링크 따다 붙이고 이게 올바른 기사고 여론이라고 해봤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언론과 검찰이 이렇게까지 퍼부어 대는데도 이정도로 버틸 수 있다면 다음 총선도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조국으로 신나게 털어댔으니.. 이제 자한당 의원들도 좀 신나게 털고 MB 관계자들도 신나게 털어 봅시다. 그래야 정의로운 검찰 아닐까요? 물론.. 기대는 1도 안됩니다만. 미친 개들한테 공자님 말씀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몽둥이가 약이지.
2019.09.19 10:06
2019.09.19 10:14
그러게요. 누구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생각해 보시죠. 희한하게 다른 사람들이 자기 얘기를 하고 있어도 못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던데 일부러 그러는건지 정말로 못알아 들어서 그러는건지 궁금할때가 종종 있어요. 일부러 그러는거라면 정말 상종하기 싫은 소시오 패스일 것 같고 못 알아 듣는 거라면 굉장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2019.09.19 10:09
그리고 여론조사 이야기로 좋아할거 같으면 조국장관 반대가 55%라는 이야기는 왜 빼먹어요? 찬성은 35%고.
2019.09.19 10:12
좋아하긴 누가 좋아하나요. 그냥 대견하다..정도지. 언론하고 검찰이 이렇게 두들겨 대는데 버티는게 신기하다..정도구요. 님처럼 제철 만난 물고기마냥 게시판에 온갖 의혹들만 퍼오면서 까대고 있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정도면 정말 믿을 수 없는 지지율이예요. 안타까우시겠어요. 이런 상황이.
2019.09.19 10:13
동일 여론조사에서 취임후 최저치 찍은조사가 이번조사일텐데 그걸 버티고 있다.라고 해석하는것도 신기방기 합니다. 버티고 있는게 아니라 무너지는거죠.
2019.09.19 10:16
그거야 님의 바람이실테고.. 문재인 정권이 성공해서 다음에도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는 걸 바라시는 분은 아니시잖아요? 정치적 지향성이야 누가 뭐란다고 바뀔 문제는 아닐테니까.. 뭐라고 하던 상관없는데 아주 가을 전어마냥 신나신거 같지만 그래봤자 이익을 보는 건 님은 아니실거예요.
2019.09.19 10:25
저는 조씨처럼 금수저가 아니라서 이익본게 없어서 아쉽네요.집에 돈도 많고 서울대 교수정도는 해야 뭐 이득도 보고 하지 않겠어요? 불법아닌 범위내에서 마음껏.
2019.09.19 10:39
2019.09.19 10:41
조국측 논리에 따르면 나경원은 불법적인 행위에 해당하는게 하나도 없는데요? 재판에서 유죄판결 받은것도 아니고, 뭐가 불법이라는겁니까?
아 설마 조국이 하면 합법 나경원이 하면 불법이라는 그 조로남불인가요?
2019.09.19 11:01
그래서 나경원님께는 금수저박탈감이 든다는거에요,
안든다는거에요?
그리고 조로남불 엄청 떠들던 나경원 검찰 아니고
무보수 네티즌수사대가 털어보니 뭐가 계속 나오죠.
좋습니다. 나경원의 경우도 아직 카더라이고 범죄
확정난거 아니니까 불법혐의라고 할께요.
그런 의미로 조국도 범죄확정되면 불법이었다고
깨끗하게 인정합니다.
2019.09.19 11:05
아 그 근거도 희박한 친문커뮤니티에서 신나서 검색어 조작질 하던 라치몬드 산후조리원 이야기인가요?
설령 나경원이 미국에서 애를 낳아왔다 쳐도 원정출산 자체는 아무것도 범죄가 되지 않습니다.
2019.09.19 11:13
그래서 나경원한테는 금수저박탈감 드냐고,
안드냐고. 묻잖아요.
왜 대답을 모대. . .
리치몬드인지 그런 건 친문에서 꺼낸이야기인지
어떤지 모르겠고
아무도 캐내지 않으니까 캐내신거 같은데
아마추어가 털어도 털리는게 신기하지 않나요?
그거말고도 많은데. . .
2019.09.19 11:14
그거말고도 많다는거는 최소한 검찰에 기소라도 된 다음에 이야기하는게 좋겠네요?
네티즌수사대가 무슨 사법기관이에요?
2019.09.19 11:13
원정출산이 범죄로 연결될수 있는 경우는 미국국적을 가지고 어떤 불법적인 병역면탈시도를 했을때인데, 그렇다고 해도 그 당사자는 아들이지 나경원본인이 불법행위를 한건 아니잖아요? 아닙니까? 그게 조국측 논리잖아요. 맨날 하는말이 조국이 장관하는거지 조민이 하는거 아니라면서요.
나경원도 나경원아들이 국회의원하는거 아니죠. 나경원이 하는거지.
2019.09.19 11:21
이건 나로남불인가. .
나경원님 의외로
불법테두리안에 잘 하고 계시네요.
이익은 잘보고 말이죠.
카더라라서 두 분 모두 범죄확정된다음에
인정한다고 조기 위에 써있어욤.
2019.09.19 10:41
저도 금수저 아니고 지금까지 꾸역꾸역 힘들게 살고 있지만 집에 돈 없다고 부모님 원망 해보지도 않았고 직업이 변변치 않다고 스스로 자책하면서 살고 있지도 않습니다. 법이 없어도 살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과거에는 칭찬이었는데 요즘에는 법의 테두리안에서 눈치껏 이익을 못 챙기면 바보 취급을 하죠. 조국 장관을 조롱하고 문재인 정권을 까는거야.. 말씀드린대로 개인이 자유지만 금수저도 아니고 서울대 교수도 아니신 분이 왜 이렇게 게시판에 온통 언론과 검찰의 대리인인것 마냥 난리를 치고 다니시는지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원하시는 게 뭔가요? 그냥 조국이 싫고 문재인이 싫다.. 그거 말고 더 큰 뭔가가 있나요? 보통 이유가 있으니 어떤 행동을 하는건데 글쓰신 걸 보면 정치 세력의 댓글 알바가 아니라면 이해가 안될 정도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님이 추구하시는 건 뭔가요? 자한당이 재집권하고 박근혜가 석방되고.. 다시 세월호가 가라앉던 그때로 돌아가는 건가요??
2019.09.19 10:48
그게 님과 저의 차이죠.
조국을 반대하면 박근혜 석방 찬성자입니까? 그게 바로 태극기 부대들 사고방식이죠.
예전 노사모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라크파병을 결정했을때 심지어 반대 성명도 냈는데, 요새 친문커뮤니티들이 들으면 뒤로 놀라 나자빠질 일이죠.
추구하는게 뭐냐고요? 이정부 국정 슬로건 대로 굴러가는거죠.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내 의견하고 다르면 그게 알바입니까? 내 의견하고 다른 의견은 얼마든지 존재하는겁니다. 내 의견하고 다르니 너는 돈받고 글을써준 알바가 아닐까라고 추정하는 자체가 글러먹은 사고방식이죠. 여론조사의 조국반대자 55%중에 먼지 같은 1명일 뿐이라고요.
님은 조국측에서 고용한 알바같군요. 라고 말 들으면 기분 퍽이나 좋으시겠군요. 상대방한테 그런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뱉는 사람들이 원하는 세상이라는건 대체 뭔지 제가 되묻고 싶은데요?
2019.09.19 11:25
전 정부와 한국당 인사들의 비리와 의혹에 대해선 침묵하고 문재인 정권의 인사와 정책에는 사사건건 비토를 거는게 잘하라고 하는 채찍질 수준으로 보이지 않는 건 그간 님이 써오신 글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시면 아실 거고.. 말이야 국정 슬로건 지지한다고 하지만 그 슬로건이 이뤄지도록 지지와 적당한 견제를 해줘야지 쓰시는 글마다 정권 망해라.. 뒤짚어져라..주문처럼 되뇌이시는데 그게 말과 행동이 불일치 아닌가요??
내 의견하고 다르다고 알바라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럴 수 있고 어느 정도는 이해하죠. 저를 태극기 부대로 모시려면.. 그간 제가 게시판에 남겨온 글을 보시고 뭐라고 하셔야 할 일이구요. 저는 태극기 부대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실 수 있고 이해해요. 다만.. 한쪽 눈을 감고 자기가 원하는 쪽만 바라보면서 그걸 무슨 대단한 진리이고 진실인양 말하는 사람들.. 그나마 인간에 대한 연민과 정의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못마땅하고 되먹지 않았다고 생각할 뿐이죠.
님에게 댓글 알바라고 낙인 찍는 거 아닙니다. 돈받고 글써주는 알바라면 좀 더 정교하게 여론을 끌어오기 위해 최소한의 논리나 호감, 혹은 의혹을 뿌리면서 한발 빼려는 스탠스를 취하겠죠. 제가 그쪽이라면 그러겠습니다. 막무가내로 댓글질 하거나 게시물 쓰지는 않을거예요.
스스로의 개인적인 시간과 노력을 쏟아서 조국을 까고 문재인 정권을 조롱하는게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목적이 아니고 단순히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를 얻기 위한 노력이라구요?? 스스로는 그게 믿어지십니까??
2019.09.19 11:31
어차피 뭔 이야기 해도 안 믿으실거 같은데, 알아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정치적 스탠스가 어떘는지는 예전 2012년도 글도 이 게시판에 남아있는거 같으니 보시면 될일이고.금전적 이득이요? 까놓고 말해서 일반월급쟁이중에서 상위 5%이내의 연봉을 벌기 때문에 댓글알바 같은건 할 이유가 없습니다.그짓을 뭐하러 합니까?
제가 하루에 버는돈이 그것보다 많을텐데요. 믿고 말고는 알아서 하시고요. 서울에 제소유 아파트도 있습니다. 금전적인 이유로 댓글알바 할 이유는 1도 없어요.
이 망해가는 게시판에 돈써서 알바를 푼다는 자체가 코미디 아닙니까?
2019.09.19 11:40
다행입니다. 상위 5퍼센트라니 존경스럽구요.. 게속 정진하셔서 아이들에게는 금수저 물려주실 수 있기를 바래드릴께요. 이 망해가는 게시판에서 그나마 다른 분들 사는 얘기, 드라마나 영화 얘기, 걸그룹 얘기, 책 얘기, 나름 정의감에 불타는 이런 저런 얘기들 읽는 재미로 애용하는데 그동안 올려주신 글들만 보면 무슨 조중동 다이제스트에 검찰 관계자 발표문 보는 거 같아서 힘들었거든요.
돈때문에 그러신 거 아니라니 다행이구요. 앞으로.. 하시는 일 정진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뭐..서울에 아파트까지 있으시다니 이미 성공하신 것 같습니다만.. 저는 제 명의로 된 재산이 하나도 없네요.
잘 버시고.. 그 돈으로 좋은 일도 좀 많이 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진심입니다.
2019.09.19 11:42
내 의견과 다르다고 알바라고 하지 않는다면서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조국을 까는게 정말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목적이 아니냐.라고 되묻는거 자체가 현재 이 정부 지지자들의 수준이라는거고 그런 지지자들이 원하는 세상이라면, 굳이 그런지지자들과 같은배를 탈 이유는 없다는게 최근 사태에서 내린 결론이죠.
그리고 태극기 부대로 모는게 아니라 사고방식이 -내편 아니면 다 알바(빨갱이)라고 모는 이분법적 사고방식- 그들하고 똑 닮았다는 뜻입니다.
조국과 이정부까는것에는 그렇게 부들부들하면서, 의견다르다고 게시판 내의 유저한테 머저리니, 소시오패스니 라고 지껄이는것에 대해서는 아무잘못도 없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희한합니다.
까이는게 싫으면 장관이나 대통령을 하질 말아야죠.
2019.09.19 11:53
그러게요. 이분법으로 나누기에 세상에는 회색 지대가 너무 많죠. 그간 써오신 글을 읽어보니 댓글 알바 아니면 뭘까?? 했던 제 오해가 좀 풀렸습니다. 돈때문에 댓글 다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무슨 계기가 있으신지 모르겠으나 어느 순간 사람이 바뀌었나 싶을 정도로 글이 달라져서 의아하긴 합니다.
무슨 말을 보태봤자 서로간에 이견이 클텐데.. 그냥 피차 눈살 찌푸릴만한 글은 줄이기로 하지요. 뭘하시든 잘 되길 바라지만.. 님부터라도 좀 선을 지켜주시길 바래요. 다른 분들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한테 괜히 머저리니 소시오 패스니 그러지는 않죠. (잘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저도 조심하겠습니다. 하나만 더 덧붙이자면 이 정권에 무슨 연줄이 있거나 조국 팬클럽이라서 이렇게 글쓰고 하는 거 아닙니다.
조선,중앙,동아를 비롯한 언론들이 하도 그동안 악의적인 보도행태와 기레기 짓을 일삼아 온데다가.. 검찰은 신뢰가 가기는 커녕 제 밥그릇 제 식구 감싸면서 장학금 준 재벌 기업, 과거의 적페세력들과의 유착이 뻔한데도 막무가내로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판이라 미덥지가 못해서 그런거죠. 그걸 문빠니 조빠니.. 매도하는 행위 부터가 이 사태의 본질을 이분법으로 모는 조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9.19 12:57
게시판에서 글쓸때의 선이라는게 회원끼리 인신공격안하는게 선 아닙니까? 오늘 자유당 누구처럼 조국이 소시오패스 같다.한것도 아니고 그냥 조국의 이러이러한 부분은 여전히 해명이 부족하며 당사자들과 진술이 일치하지 않은점을 볼때 조국이 거짓말하는 중인듯 하다. 제가 쓴 대부분의 글들은 이게 다에요.
또한 조국의 그동안 주장과 다른 여러가지 부분들이 기사로 노출되고 있으며 김어준이 해명한다고 해명하는 부분들은 사실 사태의 본질하고 상관이 없는 해명임.
이런게 다라고요. 일일이 끌고 들어가기 싫어서 다 언급안하는데 김어준이 얼마전에 뉴스공장에서 조국딸이 sat가 2200점에 가깝네 이런 소릴 했는데 실제로 청문회장에서 점수까보니 1970점이었잖아요? 그런게 가짜뉴스 아니고 뭡니까? 설마 청문회장에서 더불어민주당측 백혜련 의원이 깐 점수가 틀렸을리는 없을거고 말입니다.
조중동이 1970점이라고 했는데 까보니 2200점이었으면 뭐라고 하시려고 했습니까? 1970은 도저히 2200에 가까운 점수라고 부를 점수도 아니죠.
그 이전에 애초에 이 사태와 sat점수는 아무 상관도 없는데 그걸 언급하는 자체가 이상한거지만 말입니다.
sat점수가 이렇게 높은 수재인데 굳이 인맥을 통한 스팩관리 같은걸 할 필요가 없는 인재가 조민임.이런 주장을 하고 싶었나 본데 사태의 본질해명하고는 거리가 한참 먼 주장이죠. 실제로 국정농단사태 이전에 자유당 의원들이 정유라 쉴드칠때 하던 원래 실력이 좋은 학생이다.는 주장하고 결이 똑같다고요.
조국반대자들이 궁금한건 조민의 제1저자 논문 등재가 정말 조국측 주장대로 학교가 주선한 정상적인 프로그램인지, 아니면 부모의 인맥을 이용한 스팩 품앗이인지
이걸 물어보는 거란 말입니다.
조중동의 왜곡보도가 싫으면 김어준의 왜곡보도도 같은 잣대로 봐야지 조중동의 악의적인건 눈에 보이고, 김어준의 가짜뉴스에는 입닦습니까?
그렇게 조중동 싫어하면서 황우석 다 털린뒤에도 끝까지 음모론으로 황우석을 쉴드치던 김어준을 믿는다는게 더 신기한거아닙니까?
그뒤로 세월호 고의 침몰설, 자기가 진행하던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정봉주 쉴드치던거, 이런건 뭐.가짜뉴스 아니고 진짜뉴스인가요?
괜히 머저리니 소시오패스니 안한다고요? 맞을만해서 때렸다는 소리하고 똑같군요. 그런논리면 조국한테 소시오패스같다고 한 사람도 괜히 그런건 아니겠죠.
상대방에 대한 비속어는 애초에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지, 괜히 그러는건 아니다.라는 이유로 합리화 되는 육두문자와 비속어 같은건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머저리라고 하면 바로 현장에서 현피납니다.
문빠,조빠 이것도 마찬가진데, 이 게시판의 막말로 유명한 소부씨가 먼저 조까들 어쩌고 하면서 시작했어요.
한두번이야 뭐.저 인간 또 저러네 하는데, 계속 들으면 듣는쪽도 부처가 아니고 사람인데 듣고만 있을까요?
다른 생각을 가진쪽의 막말을 지적하기전에 우리진영쪽에서 먼저 방아쇠를 당긴건 왜 입닦고 가만히 있냐 이겁니다.
2019.09.19 13:38
그래요. 이미 진영을 나누셨고.. 뭔가에 분노하셨고 그래서 이렇게 아까운 시간 쪼개서 글도 쓰고 댓글도 쓰고 그러시는거겠죠. 뭐.. 안 바뀔거 압니다. 님이나 제가 여기서 이러고 설전을 벌여봤자 누군가에게 한줌의 도움이나 되겠습니까? 다 자기 만족이지. 김어준이 조중동보다 싫다. 김어준이 해온 모든 것들이 그가 해온 모든 긍정적인 역할에 비하면 아무 의미없다.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당치도 않은 비난을 받았고 그래서 내가 그런거다. 잘 알겠습니다.
스스로를 합리화 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죠. 무슨 말씀이시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실지도 알겠으니까.. 더 이상 댓글은 안 달께요. 부디 님이 바라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가 구현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게 님의 글과 댓글 덕분에 올거 같지는 않지만 말이죠.
2019.09.19 13:43
검찰개혁도 님의 글과 댓글하고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게시판질이 원래 그런거죠. 다 아는데 새삼스럽게 니가 말하는 그런건 니 글땜에 오는거 아니다.
라고 피차일반인 이야기를 하시는 이유는 잘 모르겠군요.
까놓고 말해서 게시판질을 하는건 시간이 남아서죠. 다른말로 월급루팡이구요. 대단한거 있습니까? 간혹 진짜로 이런게 용돈벌이인 극소수도 있긴 하겠지만.
2019.09.19 10:46
조국 이슈 이후로 뉴공은 안 듣고 있는데.. 언제쯤 다시 듣게 될지.. (딱히 의견에 반대한다기 보다는 계속 그 이슈만 나오니 지겨워지더군요)
2019.09.19 11:26
저도 어느정도 듣다가 다른 채널 돌리기도 합니다. 듣는 거 자체가 지겹고 힘들 정도로 같은 뉴스들이 이어져서요. 김어준이 지겹단 게 아니라 김어준이 혼자서 이렇게 사건을 해석해주고 정정해주고 다른 시각을 줘야하는 이 상황 자체가 더럽고 힘들고 지겨워서 말이죠.
2019.09.19 12:10
검찰개혁만 이루어진다면야 이 정도 지지율 하락 따위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문제는 조국 장관이 버텨서 검찰개혁이 될 것이냐겠죠. 이렇게 버티다가 지지율만 까먹고, 검찰개혁도 수포로 돌아가고, 심지어 총선도 망하는 게 아닐까 하는 게 조국을 걱정하는 문재인 지지자들의 마음인거죠. 열심히 조국을 지키고 계시는 분들의 생각이 옳았으면 좋겠네요. 문재인 정부 법무부장관이 범법행위로 처벌당하는 일도 없고, 검찰개혁도 이루어지고, 그럼 얼마나 좋겠어요.
2019.09.19 12:53
아마 겨울이 가기 전에 법무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검찰개혁의 겨울이 오기전에 다 해버릴거에요.
검찰이 총공격하는데 비해 여전히 조국이 직접 연루된 혐의는 고작 흘리기 밖에 없는 수준이니
조국의 거취는 최소 1년 이상은 변동이 없을것이니 그 정도면 시간은 충분합니다.
총선에 대해 엄청난 기대들을 하고 있는데 조국 문제가 아니라해도 요즘 언론지형을 보면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언론이 개판 오분전인 상황에서
총선을 낙관할 수는 없어요. 주요개혁과제에 대한 정책연합정당이 과반이라도 달성하는것 정도가 현실적인 목표라고 생각해요.
즉, 총선을 통해 뭔가 그 동안 지지부진 했던 개혁과제들을 일거에 해낼 거라는건 순진한 망상이러는거죠.
2019.09.19 13:16
사실 전부터 짐작은 했지만, 검찰 개혁은 낙관하기가 정말 어려운 사안이 맞는 것 같습니다. 검찰 개혁으로 어떤 식으로든 손해를 보는, 이권으로 이리저리 얽힌 세력이 총동원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론 보도에서는 기계적 중립조차 잘 안 지켜지는 느낌입니다. 지지율이 이 정도라도 버티고 있는 것이 거의 기적 같은 일로 보입니다. 이번 사태의 추이에 따라 우리 사회가 일본 같은 고인 사회로 퇴행할지 아닐지가 결정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09.19 14:16
자료를 찾아보니 검찰개혁을 하려고 하는 법무장관은 검찰에게 뒷조사를 당할 것이고 검찰과 한패인 언론에게 마녀사냥을 당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수년전부터 예측을 했더군요. 누가? 조국이요. 그렇기 때문에 검찰에게 당하지 않을만큼 깨끗하고 강골인 사람이 법무부 장관이 되야 한다고 했더군요.
그걸 아는 사람이니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도 파악을 했을거 같아요. 깨끗하면서도 현재처럼 자신은 물론 가족들을 인질 삼아 벌이는 마녀사냥에 버팅만큼 강인한 사람이 없다는걸 민정수석을 하면서 파악을 끝낸게 아닌가 싶어요.
지난 한달 반동안 벌어진 마녀사냥을 보건데 여전히 조국 자신이 법적책임을 져야할 사안이나 지지기반이 붕괴될만한 도덕적 책임은 나오고 있지 않은걸 보면 본인에 대해선 충분히 각오가 되어 법무부 장관이 되려 한거 같은데 문제는 가족이네요.
본인도 (가족 관련하여) 이번에 알게된 일도 많고 검찰에서 흘리는대로 받아 쓰는 기레기들 천지라서 너무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어 보여요.
이런 와중에 저 정도 국정지지율이 나오고 있다는건 정말 신기하긴 합니다.
기성언론에 대한 불신이 그만큼 높다는 반증도 되는데 진실이 아니라 클릭질과 광고만 탐닉하는 한국의 쓰레기 언론이 개선되는 것은 요원해 보여요.
2019.09.19 14:30
슬슬 이젠 진짜로 가족들에 대한 비위사실이 나올 듯 해 보이니 가족이 잘못이지 조국 자신은 잘못없다로 물타기 출구전략 들어가시는군요. 하긴 그런 뻔뻔함이 소부님이 여기 게시판에 버티고 있는 바탕이겠지요. 잘 해보시길~ 파이팅 :)
2019.09.19 14:57
2019.09.19 15:42
일본산 방사능 먹고 뇌가 썩은 eltee 님 다운 댓글이네요. 어쩌면 이렇게 무식한 댓글을 달 수 있을까요? 방사능이 무섭긴 무서운가 봅니다.
2019.09.19 17:17
위에 일본산 방사능 처 먹고 뇌가 썩은 왜국인으로 추정되는 분의 멍청한 댓글이 있어서 위 제 댓글에 볼드체 처리도 하고
또 듀게에 멍청한 조까들이 드글드글 있어서 친절하게 부연 설명도 할게요~
조국 자신이 과거에 했던 말을 통해 보건데 1. 검찰개혁을 하려는 순간 검찰에게 탈탈 털리게 될것을 예상했다- 2. 고로 검찰개혁을 하려고 하는 법무부 장관은 안 털릴 깨끗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주장함 혹여 3. 자신이 아닌 가족이 인질로 당하더라도 버티며 검찰개혁을 추진할 강골인 사람이 되야 한다 - 4. 조국이 그렇게 말을 하고 본인이 법무부 장관을 된 것, 그리고 지난 한달 반동안 검찰과 언론이 단군이래 최대의 화력으로 털었지만 당사자에 대한 것은 나온 것이 없는걸 보아 5. 조국 본인 스스로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어서’ 법무부 장관이 된거 같은데 (조국이 객관적으로 보아 흠결이 없다는게 아니라 스스로 검찰에 당할만한 흠결이 없을거라는 자신이 있었지 않았냐늦어야 이 멍청아!) 6. 문제는 가족 — 가족에 대해서 자신만큼 잘 알 수 없었고 가족이 당하는 고초나 수모 모욕까지 감내할 결의가 있었는지 의문 이라는 뜻이거. 사실 장관급 인사 검증에 지금처럼 가족까지 탈탈 털린 그런 전례가 거의 없었거든. 아이 귀찮어~ 퉤퉤~
다른 사람들을 조롱하고 호도하고 자기만 진실을 알고 정의롭고 깨어있는 양심인 척 구는 짓 누구 말입니까? 심심하면 타회원들을 머저리라고 지칭하는 도야지 회원 이야기인가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