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1 19:03
전편도 살짝 약빤 사이키델릭한 세계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약에 취한걸 숨기지도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전세계 5억불의 깜짝 흥행으로 감독 마음대로 만들라고 푸시받아서 만든 영화인건데 이걸 오케이한건 감독뿐 아니라 워너쪽 사람들도 약빨고 시사회를 한건가싶습니다. 이 시리즈가 계속되서 행복하기는한데 이렇게까지, 이런 식으로 행복해도 되나? 싶네요.
감독이 3부작 얘기도 하던데 이렇게 된 이상 에라 모르겠다하며 더 안드로메다로 가도 되겠네요.
할 말은 많은데 무슨 말이 필요한 영화는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대마초 연기가 자욱한 네온조명의 방같은 이런 느낌입니다.
2024.03.31 20:59
2024.04.01 03:43
2024.03.31 22:33
이 영화 관련 짤들은 상태가 왜 다 이렇죠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특정 관객들(?)에게 아주 강렬하게 어필하는 영화인가 봅니다. 궁금하네요.
2024.04.01 03:45
2024.04.01 14:48
전작의 흥행이 코로나하에서 이뤄진 거니까요. 그만큼의 사람들이 코로나를 뚫고 극장에 왔을 정도면 꺼릴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위아래가 더 보이는 아이맥스로 봤는데 그냥 4DX로 볼걸 후회했습니다.
의자 움직이는 놀이동산 영화로 제격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