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두 달 바닥 찍고 한참 괜찮더니

또 저조기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주기가 반년이면 긴 건가요 짧은 건가요. 짧은 거라 덜 깊을까요.

특히 밤중에 깨고 못잔 오늘이 입구인듯.

증상은... 일하기 싫고 밥도 먹기 싫고 음악도 책도 싫고 주기가 깨지니까 잠도 제대로 못 자요.

그냥 드라마나 틀어놓고 게시판이나 F5 무한 반복. 심지어 아테나까지 챙겨본답니다!

운동은 짧게나마 규칙적으로 하고 즐기고 있는데

점점 운동시간만 기다리게 됩니다.(하루종일 운동만 해볼까;) 오늘은 하필 운동 안하는 날.

 

아, 햇빛 문제인가. 지금은 겨울밤인데.

억지로 청소를 해볼까요. 하기 싫다.

억지로 나가서 24시간 카페라도 갈까요. 미끄럽다.

재미있는 일드가 있다면 하루내내 보고 툴툴 털어낼 수 있을까도 싶은데. (예. 실은 겨우 그정도예요)

 

지난 번 저조기 때는 갈 데까지 가보자, 싶어서 그냥 있었는데

그 쓴맛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에 그래도 연말이니까. 일도 해야 하고.

좀 노력을 해보고 싶군요.

 

이럴 때 쓰는 자기만의 조절법 있으면 하나씩 알려주시길.

재미있는 일드도 추천 받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93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89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180
110518 "다운튼 애비"는 영화관에 개봉안하나요? [2] 산호초2010 2019.11.27 509
110517 이런저런 일기...(결혼과 전환) [2] 안유미 2019.11.27 588
110516 내가 하지 않은 말을 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KEiNER님, 휴먼명조님 두 분에 대해) [3] an_anonymous_user 2019.11.26 1044
110515 "日 아키바 다테오 사무차관이 문서로 사과" skelington 2019.11.26 584
110514 [겨울왕국2] (스포) 2회차 감상 및 잡담 [3] maxpice 2019.11.26 604
110513 11월 문화의날 어떤 영화를 볼까요? [4] 왜냐하면 2019.11.26 534
110512 대차대조표가 안 맞는데, 사과할 리가 [9] 휴먼명조 2019.11.26 1066
110511 겨울왕국, 현실의 자매애란(우울 주의) [13] 산호초2010 2019.11.26 1045
110510 어휴.. 머저리들 조국비토가 문재인 정권 비토로 이어지네.. [3] 도야지 2019.11.26 645
110509 Pam Polifroni 1929-2019 R.I.P. [1] 조성용 2019.11.26 225
110508 일본 외무성 차관이 사과한 것으로 [5] ssoboo 2019.11.26 979
110507 이상일 감독의 <분노> 짧은 감상 [2] 보들이 2019.11.26 435
110506 오늘의 책갈피 (스압) [4] 스누피커피 2019.11.26 219
110505 John Simon 1925-2019 R.I.P. [1] 조성용 2019.11.26 241
110504 [채널CGV 영화] 몰리스 게임 [7] underground 2019.11.25 534
110503 <아이리시맨>잡담 [5] mindystclaire 2019.11.25 936
110502 동네 고양이 생태보고서 3 [13] ssoboo 2019.11.25 606
110501 결론은 두고보면 알겠죠... 그럼 왜.. [11] 가라 2019.11.25 1283
110500 이런저런 일기...(잠, 세금, 의자왕) [3] 안유미 2019.11.25 487
110499 It Chapter Two (2019) [6] 겨자 2019.11.25 51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