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10 님이 쓰신 BH 터 관련한 글을 읽고나서 바낭... (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4&document_srl=6070308 )


제가 흔히 말하는 막쥔금이거든요..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던데, 지금 대박도 아니고 쪽박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쪽박으로 기우는 느낌이... )


제가 전툴루처럼 머리 꼭대기가 튀어나와있거든요. 그래서 군대에서 머리 박을때 힘들었는데..

딱히 잘 나가지 않습니다. 사실 둘밖에 없는 입사 동기가 조기 승진했는데 저는 못했으니 못 나가는 듯.. (...)


뒤통수 아래가 툭 튀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딱딱한 배게나 목침 같은걸 못 써요.

여기가 튀어 나와 있으면 반골, 배신자 상이라던데.. 그래서 그런가 제가 말을 잘 안듣긴 합니다.

아버지의 평가로는 '잘 듣는것 같지만 사실 하나도 안들었다.' 라고 하시더군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관상과는 상관없지만, 제가 다리가 두꺼워서.. 목욕탕이나 물리치료 받으러 가면 '조기축구하세요?' 하는 소리도 간간히 듣는데..

다리가 두꺼울뿐 하반신이 약합니다. (...)


아니 그냥 일하다 졸려서 뻘글 하나 날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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