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바낭] 살이 쪘습니다.

2013.05.27 13:56

가라 조회 수:3759


어제 침대에 엎어져 있는데 여보님이 지나가시다가 제 엉덩이를 찰싹! 하고 때리셨습니다.

열심히 해! 하고 허리를 툭 하고 친건 아니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왜 갑자기 때리냐고 물어보니 '엉덩이가 너무 찰져 보여서..' 라고 하시더군요.

살이 쪘다는 겁니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무슨 살이 찌냐고 반론을 했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옷을 입는데, 작년에 딱 핏이 맞았던 옷이 좀 끼네요.

아.. 살이 쪘구나...


연예인 김사랑이 했다는 '세끼 다 먹으면 살쪄요' 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그런데 나는 네끼를 먹지..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체중이 그대로인데 엉덩이가 퍼지다니 충격


수박귀신인 저에게 여름의 다이어트는 고문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2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26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561
109869 주변에 조선일보 보는 사람이 없다는 우주인 이소연씨. [6] JCompass 2012.02.20 3760
109868 꾸준히 익명을 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41] 남자간호사 2012.02.10 3760
109867 필기구의 세계도 참 오묘한 듯 [6] 나나당당 2011.07.03 3760
109866 [아이돌잡담] 카라 굿바이 무대 & 인피니트 컴백 무대 & 브라운아이드걸스 그냥 무대(...) [20] 로이배티 2011.10.02 3760
109865 온몸이 떼로 고장났네효/ 요시나가 후미 오오쿠 잡담. [15] Paul. 2011.04.04 3760
109864 "찹나?"의 서울말은 무엇인가요? [22] ozza 2010.12.27 3760
109863 고양이가 물길을 건너는 방법 [11] chobo 2012.04.19 3760
109862 어머 붕가붕가가 정말 있는 단어였다니.... [6] 레드필 2010.11.01 3760
109861 [야심한밤 바낭등, 이것저것] 연애 관계 정립(500일간의 섬머), 스매싱 펌킨스 내한 등 [10] 서리* 2010.08.06 3760
109860 사주나 관상 믿으시나요? 허허 [6] 2014.03.15 3759
» [결혼바낭] 살이 쪘습니다. [12] 가라 2013.05.27 3759
109858 해병대 캠프사고 시신발견 [9] 메피스토 2013.07.19 3759
109857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대박 터졌네요!!! [25] 자본주의의돼지 2012.08.31 3759
109856 펜싱 신아람 선수가 특별상 거부 의사를 밝혔네요. [5] 빠삐용 2012.08.01 3759
109855 받는 거에 익숙하지 않는 남자. [10] herbart 2013.01.06 3759
109854 민홍규, 국새에 본인 이름 새겨 [8] 봄바람 2010.10.04 3759
109853 슈퍼스타k 광고 .. [15] 칭칭 2010.09.25 3759
109852 회 좋아하십니까? [29] 푸른새벽 2010.09.06 3759
109851 요새 읽고 있는 책들에 대한 짧은 글 [12] 낭랑 2010.08.04 3759
109850 [공복에바낭] 건강검진, 담배/술값 아끼기, 어깨 굳었을때 좋은 방법? [10] 가라 2010.07.13 375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