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YOUR FATHER 내가 니 애비다

닥터하우스와 BBC 셜록입니다ㅋㅋ

Forty Something 휴 로리 감독, 휴 로리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4편인가 6편 정도로 한 씨즌으로 끝났던것 같아요. 제작년도는 2002년도정도?
휴 로리는 여기서도 의사였어요. 제목처럼 middle age crisis를 겪고 있는 중년의 가장입니다. (특히나 sexually depressed된;;)
재밌어요ㅎㅎ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건가 의심하시는 분;; 맞습니다. 무려 셜록 무릎에 앉은 닥터 하우스 입니다.

어찌된게 이 두 남자는 10년뒤가 더 멋있고 잘생긴겁니까..

30넘은 다음에 더 인물이 나아졌다는 남자들은 많으니 베네딕트 컴버배치야 오히려 기대할만한 경우죠.

저때가 20대 초중반 정도 일텐데도 어딘가 모르게 아직 성장중인 소년 특유의 부조화스러움이 있어요;;

마르고 목이 길고 그런 특유의 느낌인데 이런 느낌 아시는 분?;;

휴 로리는 참.. 30대일때보다 40대일때가 더 잘생겨보이고, 40대일때보다 50대인 지금이 더 잘 생겨보이네요.

80살쯤 되면은 세기의 미남이 되려나요;;;

다음은 아무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다가 급 드라마에 몰입하게 되었던 계기가 된 씬입니다.

지금 니 엄마랑 연락이 안된다며, 다른 여자가 니 엄마 전화를 받고 있다고 무슨일일까 아들한테 찡찡대는 휴 로리ㅎㅎ

벤:그 여자, 엄마랑 친밀한 사이 같았어요?
휴:응
벤:아주 많이 친밀한것 같아요?
휴:..응
벤:아주,아주 많이~?
휴:....맙소사..!!

다시 제 방으로 돌아가련는 베네딕트를 붙잡고는, (지금 베네딕트 방에는 베네딕트 여자친구와, 그 여자친구랑 바람난 베네딕트의 남동생이 3자 대면중)

휴:야, 지금 내 wife와의 relationship 문제라고!
벤:난 relationship 신경쓰느라 정신없거든요?
휴:내 relationship은 니 엄마랑 관계된 일이야!
벤:난 엄마가 레즈비언인거 전혀 상관없는데요. 집안에 여자가 많아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