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문학웹진 거울(http://mirror.pe.kr ) 91호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91호에는 필진 단편이 개제되는 시간의 잔상 코너에는 오랜 만에 amrita님의 신작 {황금 비단} 이 수록되었습니다.

  비소설 리뷰로는 서양 중세에 관한 세 권의 책 리뷰가 실렸습니다. [중세의 빛과 그림자], [서양 중세 문명], [중세에 살기]를 리뷰한 {서양 사람들은 중세에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기사입니다.

  필진이 읽은 짧은 책들에 대한 소감을 소개하는 코너인 토막 소개에는 국내소설은 [그런데, 소년은 눈물을 그쳤나요?]가 실렸고, 해외소설로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밀실살인게임], [갈릴레오의 고뇌], [다리위 미친 여자], [마술 가게], [울프 홀],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비소설로는 [아침꽃을 저녁에 줍다], [슈퍼괴짜경제학],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등이 짧게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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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소설 리뷰로는 웅진의 문학임프린트인 뿔에서 출간 된 SF/환상문학 '독재자' 소재 앤솔러지 [독재자]에 대한 두 편의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양말 줍는 소년], [오후 다섯시의 외계인]. [에비터젠의 유령] 등을 쓰고 1억원 고료 제1회 멀티문학상 수상작인 [절망의 구]를 쓴 김이환 작가의 신작, 노블레스클럽에서 출간된 [뱀파이어 나이트]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해외 단편 코너에는 영국적 유머가 돋보이는 소설과 뮤지컬 코미디 작가. 73년간 작가로 활동하며 96권의 책을 출판한 PG 우드하우스의 {위층 남자(The Man Upstairs)}와 [GOTH], [ZOO] 등으로 유명한 오츠이치의 단편 {베드타임 스토리(원제 ベッドタイム·スト―リ―)}가 실렸습니다.

  그리고 연말을 결산하는 의미로 3년째 이어지는 기획인 2010년 한 해 최고의 장르소설 선정 기획 기사도 실렸습니다. 국내 소설, 해외 소설, 비소설 이렇게 3 분야로 나누어서 필진과 독자가 각자 자기가 생각하는 최고의 책을 뽑았습니다.
  2010년에 나온지도 몰랐던 책들을 발견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그해 최고의 장르소설로 무엇을 꼽았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 대부분 각기 다른 작품을 뽑는데도 불구하고, 겹칠 수밖에 없는 그만큼 재미있는 작품을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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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2011년, 새해 첫 호인 환상문학웹진 거울 91호를 재미있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어느새 환상문학 웹진 거울이 91호가 되었군요. 한 번도 중단되거나 하는 사태 없이 꾸준히 질기게 잘 이어져 온 것 같습니다. 올해는 무려 100호를 맞이하겠네요.
  2011년에도 멋진 재미로 무장한 책들이 많이 나와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또 여러 책들을 선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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