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한 친구가 개인적으로 좀 어려운 읽을 겪고 나서, 3년 전부터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거의 6개월에 한번씩 통화가 되도 뭐하는 지는 절대 얘기 안하더군요.


그러다 제가 어제 성질을 내면서 다그치자 자기는 지금 도 닦고 있답니다.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대순진리회라는 곳에 가입해서 3년째 활동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기숙사같은데서 생활하는 것 같구요.


길거리에서 '도를 아십니까?'라며 돌아다니는 그 사람들이 대순진리회라고 하던데..


정말 걱정됩니다. 여기 괜찮은 건가요? 네이버 뉴스 검색해보니, 감금이니 폭행이니 이런 제목들이 뜨는데..


혹시 주변에 여기 빠져서 피해를 입으신 분 있으면 얘기좀 해주세요.


아니면 조금 소규모이긴 해도 종교단체로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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