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감상 소감.

2013.08.07 23:23

poem II 조회 수:3780

공효진이 빛나는군요.
너무 귀엽습니다.

그런데 공효진만 빛나는 것 같아요. ㅠ
첫회라 그런지도 모르지만,다음 회가 별로 궁금하지 않게 계속 연결되는 큰 줄거리의 서스펜스가 보이지 않아요. 이런건 한국드라마에서 시청율 보장하기 힘든데 걱정스럽군요.

귀신들은 씨지티가 심하지만 그런대로 캐릭터들은 다양하고 참신했는데, 이거 무섭다고 안 보시는 분들 많겠군요.


소지섭은 괴상한 헤어로 나와 여전히 발음이 어눌하지만 표정연기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피도 눈물도 없는 젊은 부자역을 하기엔 좀 모잘라 보여요.
공효진과 어울리기는 합니다.


투윅스는 못봤지만 주군의 태양이 이런 식으로 가다간 시청율에서 서브시청으로 밀릴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공효진 연기는 배역에 아주 철썩 잘 맞네요. 구박받는 착한 여자 연기에 달인이 되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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