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7 13:56
어제 침대에 엎어져 있는데 여보님이 지나가시다가 제 엉덩이를 찰싹! 하고 때리셨습니다.
열심히 해! 하고 허리를 툭 하고 친건 아니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왜 갑자기 때리냐고 물어보니 '엉덩이가 너무 찰져 보여서..' 라고 하시더군요.
살이 쪘다는 겁니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무슨 살이 찌냐고 반론을 했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옷을 입는데, 작년에 딱 핏이 맞았던 옷이 좀 끼네요.
아.. 살이 쪘구나...
연예인 김사랑이 했다는 '세끼 다 먹으면 살쪄요' 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그런데 나는 네끼를 먹지..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체중이 그대로인데 엉덩이가 퍼지다니 충격
수박귀신인 저에게 여름의 다이어트는 고문입니다.
2013.05.27 14:04
2013.05.27 14:06
2013.05.27 14:06
2013.05.27 14:10
2013.05.27 14:16
2013.05.27 14:20
2013.05.27 14:28
2013.05.27 15:02
2013.05.27 14:23
2013.05.27 14:42
2013.05.27 15:06
2013.05.27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