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9 14:34
원래 도미노피자를 즐겨먹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피자가 먹고 싶을땐 가까운 집앞 이마트에 가서 값싸고 양많은 이마트 피자를 사다먹곤 했죠.
몇달전에 갑자기 고급피자가 급땡겨서 도미노에 가서 신제품을 주문해서 먹었었어요.
그게 말많은 '히든엣지 피자'였죠.
진짜 별로더라구요.
그래도 오랫만에 먹었던 도미노피자..비싼 피자라고 다 맛있는건 아니구나.생각했지..이걸 두고 항의하고..식평쓰고...뭐 그럴 생각은 전혀 없었지요..
그런데 얼마 안있어서 전화가 오더라고요.레시피를 바꿔서 한번 더 보내드리겠다고...
아싸 좋구나.이게 왠 횡재 했는데...새로온 피자도 별로 맛은 없더라구요...
그래도 반값에 먹은게 되서 기분이 좋았는데...며칠전에 또 도미노에서 전화가 왔어요.
새로 또 신제품 출시했는데 공짜로 또 보내주겠다고...
알고 보니까 히든엣지 피자 재평가해서 먹었던 고객들중에서 무작위선정해서 신제품을 보내주는건가봐요..
역시 새로온 피자는 그냥 그런데...
아니 도대체 히든엣지가 얼마나 망작이었으면..도미노가 이렇게 계속 피자를 공짜로 뿌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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