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성관계가 아닌 친구관계, 구체적으로는 동성친구끼리의 문제랄까요.

 

 

여자친구가 있는 친구인데, 가끔 다른 여자를 집에 들이기도 하고(아마 여자친구가 잠깐 유학을 갔을 겁니다.)

여름만 되면 바다로 놀러갑니다. 

그리고 여자친구한테는 상당히 잘해주고 헌신적으로 보여요.

 

 

이 친구에 대해 다른 친구는 `인생 재밌게 산다는데, 뭐 인생의 취향 아니겠느냐`  라는 말을 던졌지만,

저는 사랑하는 사람을 저렇게 대하는데 친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더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생각이 좀 짧은건가 싶기도 한데..

바람이라는 걸 당한 입장에서는 좀 어렵네요.

 

듀게에서 며칠 전에 `바람`이라는 게 화두여서 잠깐 떠올랐어요.

이런 생각 어리석은건지 모르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5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55
110059 오늘 개종하고 왔습니다 [18] Johan 2014.10.26 3780
110058 명량 정말 별로네요... 으으.... [8] menaceT 2014.07.31 3780
110057 자기계발서 안 읽고 인문학 읽은 청년인데 [19] 이드 2013.03.19 3780
110056 안철수 캠프가 원하는 바가 이젠 좀 명확해지는 듯 합니다. [3] drlinus 2012.11.15 3780
110055 김수현 작가의 새 드라마 첫방이 이번주 토요일이네요. [21] 달빛처럼 2012.10.25 3780
110054 내돈 내고 먹는 회사 회식이었다니... [8] 애니하우 2012.09.17 3780
110053 리듬체조 정말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되네요. [7] scherzo 2012.08.12 3780
110052 으악..이 어플리케이션 예쁘죠? [10] 주근깨 2012.03.29 3780
110051 원룸 비밀번호 알려주는 거주민들 싫어욧. [5] dewy 2011.06.10 3780
» 바람피는 사람을 믿을 수가 있을까 싶어요. [11] 모노 2011.05.05 3780
110049 유명 연예인이 갑자기 우리집에 온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6] 토토랑 2010.12.29 3780
110048 임요환 경기 이후 어떤 한남자의 트위터... [6] 자본주의의돼지 2010.11.02 3780
110047 충치있대요. 근데 아말감이 그리 안좋은건가효ㅠ.ㅠ [7] Paul. 2010.10.06 3780
110046 몹쓸 짓 하려 제주시청 여자화장실서 30분간 대기 [42] 익익익명 2016.08.08 3779
110045 법의학 국내최고 권위자 이윤성 서울대교수 이상야릇한 인터뷰 [8] 흐흐흐 2014.07.25 3779
110044 [아스트랄]"티아라 여론이 안 좋다고? 그렇다면 정면 돌파다!"-티아라 다음달 7일 방송무대 컴백? [13] 晃堂戰士욜라세다 2012.08.29 3779
110043 원걸 소희 MAC 화보. [7] 탐스파인 2012.03.15 3779
110042 주군의 태양 감상 소감. [6] poem II 2013.08.07 3779
110041 동엽신을 당황하게 만드는 상황 [16] 달빛처럼 2011.08.02 3779
110040 제주도의 [라스트 갓파더] 길거리 포스터 [13] 말린해삼 2011.01.20 377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