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성관계가 아닌 친구관계, 구체적으로는 동성친구끼리의 문제랄까요.

 

 

여자친구가 있는 친구인데, 가끔 다른 여자를 집에 들이기도 하고(아마 여자친구가 잠깐 유학을 갔을 겁니다.)

여름만 되면 바다로 놀러갑니다. 

그리고 여자친구한테는 상당히 잘해주고 헌신적으로 보여요.

 

 

이 친구에 대해 다른 친구는 `인생 재밌게 산다는데, 뭐 인생의 취향 아니겠느냐`  라는 말을 던졌지만,

저는 사랑하는 사람을 저렇게 대하는데 친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더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생각이 좀 짧은건가 싶기도 한데..

바람이라는 걸 당한 입장에서는 좀 어렵네요.

 

듀게에서 며칠 전에 `바람`이라는 게 화두여서 잠깐 떠올랐어요.

이런 생각 어리석은건지 모르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66
110257 '조국 사퇴' 외친 대학생들, 공수처 반대 광화문 집회 연다 [9] 도야지 2019.10.31 1179
110256 [게임바낭] 데빌 메이 크라이 5편의 엔딩을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19.10.31 479
110255 오늘의 80년대 외국 스타 [3]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0.31 733
110254 동양대 표창장 위조'혐의' vs 검찰의 통제받지 않는 권력 [7] 도야지 2019.10.31 820
110253 밤새 글을 읽고 난 소회 [3] 어디로갈까 2019.10.31 846
110252 문화의 날에 본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스포 조금 있어요) [3] 왜냐하면 2019.10.30 693
110251 B- 좀비 액션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경계선> 짧은 감상 [14] 보들이 2019.10.30 598
110250 <몬티 파이튼 - 완전히 다른 것을 위하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3] 하마사탕 2019.10.30 448
110249 아놀드/린다 해밀턴 동영상 [5] 수영 2019.10.30 687
110248 다들 서울프라이드영화제 가세요? [3] 히미즈 2019.10.30 459
110247 신의 아그네스 [3] 가끔영화 2019.10.30 457
110246 요즘 힘이 되어주는 노래 2곡과 삶의 행방 [3] 예정수 2019.10.30 606
110245 제가 진짜 정치에 무지한데, 조국관련 드는 느낌이 이거거든요 [45] lem 2019.10.30 2072
110244 [한국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보고 있는데 [21] 존재론 2019.10.30 1373
110243 오늘의 미야자와 리에 [4]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0.30 1462
110242 연봉 10% 내리고 5년간 동결하면 국회의원수 330명으로 늘리는 것 찬성합니다. [2] 왜냐하면 2019.10.29 673
110241 [넷플릭스] 인류애 돋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퀴어 아이 [4] 노리 2019.10.29 769
110240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4] 조성용 2019.10.29 1262
110239 [넷플릭스바낭] 홍콩 호러 앤솔로지 어둠의 이야기 1, 2를 봤습니다 [7] 로이배티 2019.10.29 668
110238 오늘의 영화 자료 [3]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0.29 3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