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6 08:18
어느 분이 손톱깍기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각오하고 보라고 하셨는데 바로 제가 거기에 해당되는 사람이었더군요. 손톱 깍는 장면 나올 때마다 아예 눈을 감았습니다.
아무튼 Natalie Portman이 그렇게 안예쁘게 나온 영화는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사실 포스터에 너무 무섭게 나와서 원래는 영화도 안보려고 했었는데. 그래도 모쪼록 이 작품으로 연기상 많이 수상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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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거 무서워하는데 그런 장면마다 눈감아가면서 다 봤어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