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개봉당시에 못 보고 이제야 토이스토리3를 봤네요.


영화 보면서 중간중간 눈시울이 불거지더니...


마지막 앤디가 보니에게 장난감 하나 하나 설명해주면서 양도(?) 해줄때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나이 들어서 이게 뭔일인지...


픽사 애니메이션은 참 희안해요.


다 큰 성인들 눈물샘 자극하는 방법을 아주 잘아는거 같아요.




전 무슨 슬프디 슬픈 최루성 멜로 같은거나 시한부 인생다룬 이야기 같은거에도 냉정을 유지하는데...


픽사 작품엔 왜 이리 쉽게 무너지는지 모르겠어요...


픽사 이 녀석들이야 말로... 단백... 아닌 눈물 도둑들이네요.




제가 소싯적에 가장 아끼던 장난감. (킹라이온, 골라이온, 볼트론 등등 세대에 따라서 부르는 방법도 달랐죠.)






이거랑 wwf 선수 장난감(액션 피겨)이요.

(제 또래는 wwe보다는 wwf죠. 당시 afkn/스타티비으로 볼 때면 팬더곰 그려진 환경단체 wwf 광고도 자주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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