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7 00:51
부산사람입니다.
"차갑다"를 "찹다"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
서울의 모 식당 화장실
7살쯤 여자아이가 손 씻는데, 물이 많이 차가웠나 보더라구요. 별생각없이 부산사투리로 "찹나?"라고 물었어요
아이가 못알아 듣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나름의 서울억양으로 끝을 올려서 "찹니?"
여전히 무슨 소린가 하는 표정~~
저 그 어린 친구에게 "차니?"라고 했어야 했던건가요? 끝을 올려서
새삼 스스로의 사투리에 관해 인식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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