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6 20:18
오늘 저녁 8시 30분에 MBC에서 <부산행>, 8시 35분에 SBS에서 <터널> 방송하는데
저는 둘 다 안 봐서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어떤 걸 볼까요?
평점마저 비슷해서 선택하기 몹시 힘드네요.
그냥 댓글로 듀게분들이 보라고 하시는 걸로 볼래요. ^^
(제 성격상 지금 안 본 영화를 나중에 애써 찾아볼 것 같진 않은데...
부산행이냐 터널이냐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
2017.10.06 20:20
2017.10.06 20:23
앗, 감사합니다. ^^ 저는 듀게분들이 보라고 하시면 그냥 보기 때문에
일단 <부산행>으로 마음이 좀 기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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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7.10.06 20:38
2017.10.06 20:47
마동석때문에 부산행.
2017.10.06 20:54
2017.10.06 21:06
2017.10.06 21:31
2017.10.06 22:35
<부산행> 다 봤습니다. 무서워서 혼났네요. ;;TOT;;
추천해 주신 댓글들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지도 못하고 끝까지 봤어요.
저희 집안은 공포영화 못 보는 사람들만 있는데 어머니랑 으악으악하면서 봤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오늘 밤 12시 25분에 EBS1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하네요.
이 영화 재밌으니 안 본 분들은 한번 보시길..
2017.10.06 23:01
기대 안하고 봤다가 의외의 울림이 있어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몇몇 장면의 군더더기만 없으면 더 좋았겠지만 암튼 오늘 나른한 저녁시간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2017.10.07 11:31
거의 동일하게 느꼈습니다.
그 시간에 할 일도 있고 초반 2분 정도 놓쳐서 에이 망했다 하던 차에, 오프닝의 사슴(?) 일어나는 장면 보고 뭐지! 하며 안경 꺼내 내리 집중하고 봤네요. 흠(어설픔) 있는 명작이었어요. 초반의 스쳐가는 섬세함들(공유 딸이 차창 밖으로 처음 이상한 장면 보고 아빠 두어번 쳐다봤다 그냥 앉는 리얼한 설정,연기 같은 것들)도 오호 싶었고요.
결말까지 너무 좋아 놀라며 인터넷 검색했는데 결말에 대한 이견들이 있어서 재차 놀랐.
2017.10.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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