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7 22:03
2015.02.27 22:31
2015.02.28 18:38
2015.02.27 23:15
제가 오랫동안 같은 머리였어요. 스트레이트는 티도 안나고(정확히 이 주면 풀림) 그나마 매직이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보였었는데,
지금은 유전자로 인해 가늘고 숱이 적어진 , 하지만 반곱슬은 더 심해진 머리입니다ㅜ ㅜ
어릴 때는 엄마가 부러워할 정도로 숱많고 굵었었는데, 나이 들 수록 부모님의 유전자 따라 숱이 적고 가늘어지네요 - -;;;
저의 경우는 결국 숏컷으로 변신했습니다. 손질은 해야하지만, 자연스러운 천연 펌이 커트로 층을 내니 훨씬 빛을 발하네요ㅜ ㅜ
위로를 드리자면, 과거 숱많은 소유자였던 저와 지인인 미용사의 한결같은 얘기는 숱많은 것이 짱!이란겁니다.
개컬이건 억세선 그저 숱많은 게 최고에요. 숱많은 머리를 부러워할 날이 오리라고는 전혀 몰랐던 1인입니다.
2015.02.28 18:41
2015.02.27 23:26
안티 프리즈 제품을 쓰면 부스스함이 정돈됩니다. 스트레이트닝 제품도 이름처럼 스트레이스닝 효과까지는 없으나 곱슬머리 특유의 부스스하게 붕 뜨는 것은 가라앉혀주죠.
매직스트레이트가 안 어울린다면 웨이브 펌을 하면서 숱을 많이 쳐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도 미용실 가면 한 마디 꼭 듣는 숱 많은 머리인데 숱을 쳐내고 촉촉한 류의 스타일링제를 바르면 부스스해 보이진 않아요.
제일 편한 건 묶거나 올리고서 매끈하게 보여야 할 부분에 뭔가를 발라주는 거죠. 저는 존 프리다 제품을 쓰는 데 곱슬머리용 제품들은 외산이 단연 다양하고 좋더군요. 오호 물건이네 했던 것이 지금 기억이 안 나 답답합니다.
2015.02.28 18:42
2015.02.28 21:31
2015.02.27 23:28
전 생머린데 풀어놓으면 딱 파마한지 한달쯤 된 머리가 나옵니다.
웨이브가 있는듯도 없는듯 머릿결은 상해서 부스스해보이고(상한 게 아니라 원래 이래...)
근데 별로 싫지가 않아서 걍 이래삽니다 ㅋㅋ
곱슬이 심한 분은 미용사가 아예 펌을 하라고 하지 않나요? 웨이브가 잘 나온다는데...
2015.02.28 18:46
2015.02.28 02:19
2015.02.28 18:48
2015.02.28 21:38
2015.02.28 03:54
저도 반곱슬인데 길면 머리가 뜬다고 자꾸 그래서 짧게 자르고 있습니다.
2015.02.28 18:49
2015.02.28 10:42
반곱슬인데 파마가 잘 나와서 컬이 반년 정도 유지됩니다. 전 어차피 생머리가 안어울려서 반곱슬에 감사하고 살아요.
2015.02.28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