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9 05:52
듀게에서 UV의 이태원 프리덤을 보면서 깔깔대다가 문득 이 비슷한 정서를 접한 적이 있었는데...하고 고개를 갸웃하다가 깨달았습니다!!
바로 Total Art 그룹인 EE의 Curiosity Kills의 뮤직비디오에서 느낀 적 있는 뭔가라는 걸요.
직접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_+
참고로 EE는 예전에 삐삐밴드하셨던 이윤정씨와 비주얼 아티스트 이현준씨가 함께 하는 그룹이죠^^
지금 두분은 부부시랍니다 :-)
전, 저 유튜브 페이지에서 fakeygunts라는 아이디의 "심히 즈질스럽고도 알흠다운 가사로군화~~"라는 댓글에 심히 공감했습니다.
저 뮤직비디오와 음악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훌륭한 통찰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XD
처음 들으면 이게 뭔가 싶다가 자꾸 들으니 뭔가 흥겹고 같이 몸도 좀 흔들어 줘야 할 것 같고 뭐 그렇습니다.
저도 모르게 큐,큐, 큐리오시티!!하고 외치고 있다는. 허허.
어떻게 하면 저렇게 80년대스럽게 뮤비를 만들 수 있는지 싶었어요.
비디오테이프 늘어지는 효과에다가 월미도 로케까지 ㅎㅎㅎ 명작뮤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