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폭력집회에 관하여

2019.10.04 09:38

존재론 조회 수:1206

각목을 휘두르고 가스통을 든채 돌진하고 성추행하고 호흡곤란으로 몇명이 쓰러지고. 


여기까지는 늘상 일어나던 일. 그런데 이 인간들이 광화문 세월호 기억공간에 모여서 유가족들을 모욕했다는군요.


여기서 드러나는거 같아요. 이 사람들의 가치관, 인간이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서.


묻고 싶은게 하나 있는데.. 조국을 물러나게하고 정권을 탈취하는 목적이  ‘인간이 되는 것’보다 먼저 인지요?


우리는 다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돈이 많고 어쩌고 해도 인간 존재 차원을 넘어 설 수가 없어요.


어떻게 같은 사회 구성원들의 아픔을 그렇게 짓밟을 수 있는지요. 제가 볼때 그렇게 까지 하면서 이루어야할 일은 이세상에 존재 하지 않아요.


뭐가 중요한건지 모르는 사람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58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59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958
110208 전 부암동을 사랑합니다...! [7] 카페트리 2010.08.06 3777
110207 밑에 투게더 + 사이다를 보고 ..(특이할수있는 조합?!!) [24] 구름그림자 2010.07.24 3777
110206 투게더 아이스크림으로 냉커피를~ [2] 소상비자 2010.07.24 3777
110205 친목질에 대해서는 경계함이 옳습니다.. [16] 도야지 2013.01.31 3776
110204 안도의 한숨과 함께 늘어졌음 [14] Q 2012.11.07 3776
110203 조선일보가 SNS를 바라보는 방식 [16] 라곱순 2011.10.29 3776
110202 [영화바낭] 우리도 사랑일까 좋네요! 볼까말까 고민하던 분은 꼭 보세요! 생각안했던 분도 보세요! [16] 로즈마리 2012.10.01 3776
110201 제머리 직접 자르기 꼭 해보세요 [10] therefore 2011.05.17 3776
110200 [바낭] 취미생활, 일본식 가정식, 바낭에 곁들이는 짧은 식단 공개. [8] 벚꽃동산 2010.12.06 3776
110199 쇼퍼홀릭 결말 맘에 드시나요? [3] 림보 2010.09.20 3776
110198 [본격 나라망신 개그] MB정부,北에 쌀 대신 햇반 지원 검토 [32] 룽게 2010.09.14 3776
110197 구미호 첫 회. [89] mithrandir 2010.07.05 3776
110196 호날두와 마르셀로 즐거웠던 한 때 [1] 에이브릴 2012.09.03 3776
110195 [바낭] 반곱슬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16] 요싱 2015.02.27 3775
110194 저는 노홍철 찍을래요. [4] 달빛처럼 2014.05.03 3775
110193 [피가 거꾸로 솟음 주의] 아오 이런 싸이코가 다 있나 [3] 데메킨 2014.04.21 3775
110192 현빈이 금방 제대한다는데 [15] 가끔영화 2012.11.16 3775
110191 커피머신 청소 하는 거 보니 으으... [8] 나나당당 2014.02.26 3775
110190 요즘 그렸던 펜 드로잉들... [15] 낭랑 2012.08.15 3775
110189 핫토이 캣우먼 [4] DJUNA 2012.08.05 37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