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30 21:19
2019.09.30 22:15
2019.10.01 10:15
2019.10.01 10:50
그렇다면 민주당 집안 단속 vs 유승민 정치력... 이런 대결이 되려나요.
뭐 사실 민주당 의원들 중에도 선거법 개정안이 본인에게 해가 되는 사람이 많으니 가능은 할 것도 같은데,
이게 막혀 버리면 민주당에겐 크리티컬일 테니 뭔가 드라마틱해지겠네요. 유승민의 부활이냐 민주당의 선방이냐... ㅋㅋ
첫 댓글에서 자유당 가는 걸 가정하는 내용을 적긴 했지만 저도 자유당에 갈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명분도 명분이고 자유당쪽 사정도 그렇고 또 자유당이 시종일관 '잘못했어요 세 번 외치고 백기투항하면 받아는 줄게'라는 식이니 성사될 수가 없겠죠. 다만 유승민 말고 다른 자유당 계열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모르겠습니다.
2019.10.01 11:15
2019.09.30 22:34
쇼당인가요?
비례대표로 국회로 입성하지 않겠다?
안철수는 중대선거로 국회입성이 가능할것 같지도 않고...결국 자한당..?
2019.10.01 08:14
내가 별 볼 일 없는 사람이지만, 고추가루 뿌리는 짓은 할 수 있다.
2019.10.01 10:40
바미당이 자한당 2중대라서 보수 텃밭에서 후보 내면 어부지리로 민주당이 먹을 수도 있으니 결국 통합 요구를 받을텐데, 그렇게 되면 자한당에 들어가거나 (이건 지금 불가능), 통합 후보 내야 하는데 이것도 쉽지 않죠.
결국 중/대선거구로 당을 유지하면서 좀 더 버텨보겠다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선거법이나 개정선거법으로 가면 바미당, 민평당은 폭망이니까요.
그리고, 패스트트랙 조건이 선거법 선통과후 공수처법 통과로 알고 있는데 선거법을 막으면 공수처법도 안되죠. 이걸로 자한당이랑 딜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2019.10.01 11:24
2019.10.01 12:19
"여야가 합의하는 선거법"의 여야에 자한당이 들어간다면, 그냥 자한당으로 들어가려는 신호일 거고요. 그게 아니라면 당지지율로 비례대표 의석을 얻을랬는데 당지지율마저 떨어지니 중대선거구제라도 얻어보려는 거네요. 지역 2,3위 후보정도는 낼 수 있다는 생각.
2019.10.01 12:59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34919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54248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64687 |
뭐 당이 처한 상황이 능력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었던 건 사실이지만 어쨌든 그걸 유승민이 일정 부분이라도 이겨냈던 것 같지도 않고. 이제와서 보수의 구심점이 될만한 존재감이 남아 있는 것 같지도 않고. 나경원 황교안이 힘겨루기 하고 홍준표가 쳐다보고 있는 자유당으로 돌아간들 본인이 주인공 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뭐 그렇네요.
물론 유승민의 '똑똑함'과는 별개로 하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