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6 10:31
저는 러닝머신을 뛸 때 머신 위에 넷북을 놓고 미드를 보는데요
(아 근데 머신에 잘 고정시키지 않으면 넷북 떨어져서 박살납니다.
따라하실 시 주의 바랍니다)
그렇게 홈랜드 1, 2기를 다 본 다음에
굿와이프를 보기 시작했는데 뭔가 이게 이전과 다르게
머신을 뛰는데 힘이 영 나질 않고 축축 처지더라구요.
왜 그런가 생각해 보았더니
일단 홈랜드는 야하고 잔인한 것들이 좀 나와주어서 아드레날린 수치를 올려주고
또 간간히 쌈빡한 재즈음악이 나와주어서 또 심박수를 올려주어서
신나게 뛰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 굿와이프라는 미드는 찬찬히 보면 재미있을 미드이기는 한데
야하고 잔인한 것도 안 나와,
음악도 안 나와
그러니 러닝머신의 친구로 적합하지 않을 수 밖에요 ㅜㅜ
그래서 ①자극적ㆍ선정적이거나 ②음악이 좋은 미드(영드)를 찾고자 합니다.
일단 야하고 잔인한 미드로 스파르타커스를 추천 받았구요
또 스킨스라는 영드가 좀 야하고 쌈빡하다던데 제가 생각하는게 맞나요?
기타 러닝머신의 동반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미드/영드를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2013.03.26 10:40
2013.03.26 10:41
2013.03.26 10:50
2013.03.26 11:01
2013.03.26 11:08
2013.03.26 11:08
2013.03.26 11:42
2013.03.26 11:46
1과 2에 다 해당하는 건 라이프 온 마스 시리즈가 있겠네요. 70년대 배경이고 일단은 형사물에 당시 음악들이 많이 나와요.
(제가 말씀드린 건 다 영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