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사우디의 국왕이 사망했죠. 사우디 국왕의 장례식에 국빈으로 초청된 미셸 오바마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고 온 아랍 세계가 발칵 뒤집어졌다고 합니다.

한쪽에서는 국가권력이 히잡을 금지한걸로 시끄럽고 다른 한쪽에선 히잡을 안 쓴것 갖고 시끄럽군요.

그런데 무슬림도 아닌 미셸 오바마를 두고, 그것도 자기들이 국빈으로 초청한 손님을 두고 히잡 안썼다고 난리를 치는건 웃기군요.

이번에 미셸 오바마 뿐 아니라 여성 수행원 전원이 히잡을 안 썼다고 하고, 지난번 인도네시아 방문 때는 히잡을 썼다는 것을 보면 미셸 오바마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우디의 여성 인권 탄압에 대한 우회적인 항의 표시라고 할까나요?


사우디에 입국하는 모든 여성들은 다 히잡을 써야 하나요? 인도네시아나 이집트, 터키, 튀니지는 가 봤어도 사우디는 가 본적이 없어서요.

십자가나 묵주, 성경책 같은 기독교 물품은 압수 당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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