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8 19:42
2014.10.18 19:52
2014.10.18 20:01
2014.10.18 20:14
2014.10.18 22:26
2014.10.18 20:27
볼만 했어요. 우승하신 분은 영 제 취향이 아니라 대부분 귀를 막고 들었지만 다른 무대들도 대체로 좋았습니다. 그래도 뽑는다면 전 박정현 무대가 좋았어요.
2014.10.18 20:31
에일리 무대가 좋더군요. 근데 마이클볼튼이 원래 리메이크곡이 많은 가수였나요? 출연가수 절반이 리메이크곡이라ㅎㅎ
2014.10.18 20:46
2014.10.18 22:06
의상이나 무대도 화려하고 가수들도 정상급이어서 오글거렸어요.
노래도 어쩌면 그렇게 최선을 다하는지 마이클 볼튼이 황송했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문명진과 효린은 못 봤고 박재범과 에일리가 인상깊었어요.
소향은 예상하던데로 계속되는 고음으로 마무리하더라고요. 한때는 휘트니휴스턴만큼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습니다.
2014.10.18 22:35
2014.10.19 00:19
주말 출근했다가 퇴근하니 소향이 무대를 시작할 즈음이더군요. 동생이 긴 단발 라면머리 마이클 볼튼 사진을 책상 앞에 붙여두고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어서 짧은 머리의 마이클 볼튼이 낯설었어요. 'Love is a wonderful thing'을 아무도 부르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 실망했습니다....
2014.10.19 00:30
몇몇 댓글들 보니 참 싸가지가 없네요. 마치 음악의 조예가 남들보다 깊은것처럼 세상을 다아는것 처럼
별로 볼튼 노래 들어 보지도 않았을텐데... 좀 웃겨요 차라리 네이버 댓글에 다시든지
2014.10.19 01:34
2014.10.19 08:53
2014.10.19 09:30
2014.10.19 11:10
문명진과 박정현이 좋았어요. 문명진이나 박정현은 음이라는 걸 잘 달래고 얼른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소향은 음을 혼내고 두드려 패는 느낌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악이라는 걸 음악적으로 잘 쓴다고 노래를 잘하는 것이라 보지 않습니다.
여가수들의 볼튼 앓이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