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중 직접적으로 거명이된 리튬은 이런 놈이네요.... "금속으로서 원자로의 제어봉(制御棒), 유기합성의 촉매, 환원제 등으로 쓰이는 외에, 각종 합금의 첨가제, 철강재·합금 등의 탈산제(脫酸劑)로 쓰이며, 최근에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 네이버백과 좀 대박인듯
아프간에 개발되지 않은 광물이 그득하다는 건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개발되지 않았던 건 수송 비용 때문에 개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통제불능의 수자원에 도로는 거의 없고 험준한 지형. 예전에 소련이나 아프간 측에서 광물이 그득한 광산 개발을 시도했었지만 포기한 이유가 다 있죠. 채굴은 어찌어찌 한다고 해도 그걸 수송할 길이 없으니 채굴 이전에 수송로부터 만들어야 하는데 그 초기 투자 비용이 어마어마하니까요. 게다가 정치적으로 저렇게 불안한데 누가 목숨 걸고 - 돈도 돈이지만 - 수송로를 만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