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2 18:06
매주 클럽에 가면서도 느끼는게..왜 그 젊은 영혼들은 클럽에 가는가.에 대해서에요.
춤추는게 좋아서 가나요?..
춤을 못추고 부끄럼을 많이타서 쭈빗대는 전 왜 클럽에 가는걸까요..
부킹이 쉽게 가능한 분위기도 아니고..
그냥 친구들끼리 모여서 술먹고 춤추고 놀러 가는걸까요?
왜가는지 갑자기 회의가..
2010.06.12 18:20
2010.06.12 18:21
2010.06.12 18:23
2010.06.12 18:25
2010.06.12 18:47
2010.06.12 19:02
2010.06.12 19:03
2010.06.12 20:22
2010.06.12 23:26
결국엔 스트레스 안 받고 행복해지려고 가는 거잖아요.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살다 보니 자연스레 가게 된다는 말은 글쓴 분이 속해 있는 또래 집단의 놀이 문화가 그쪽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다도하고 독서 클럽 꾸리는 또래 집단 속에서 놀다 보면 본인이 의식하지 않아도 어느 순간 보면 항상 그런 곳에 있더군요. 전 시위, 집회 이런 쪽에 전혀 흥미도 관심도 없었는데 운동권 비스무레한 모임에 들었더니 줄창 가게 되는 곳이 집회 현장이었던 나날이 있었죠. 지금은 저와 잘 안 맞는다는 사실을 절절히 깨달아서 안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