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만 더 쉬었으면

2019.09.23 08:47

산호초2010 조회 수:822

오늘 월요병 제대로인데요. 말씀드렸듯이 일때문에 허덕거리지도 않는데 제법 지난 주는 바빴고 감기몸살에 구내염이

한꺼번에 와서 주말에는 이 약 저 약 털어넣고 헤롱헤롱 지냈어요.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아주 자는건 아닌데 몸과 머리가 반은 나른한 상태있잖아요.

아, 눕고 싶다,,,,그러면서 움직여야 하니까 힘들군요.


그러면 안되겠지만 어제밤에는 감기몸살약을 두 봉지나 털어넣었답니다.

입술, 잇몸, 입천장,,,그런데가 다 헐었어요. 고농축 비타민도 그래서 먹었구요.

전에도 셀레늄은 먹었는데 도움이 안되는지....



그리고,,,,날씨가 추워지다보니 이제 가을옷을 입어야 하는데 몸을 간신히 구겨넣을 수 있는 옷도

너무 없더라구요. 뱃살과 허벅지에 걸려서.



오늘 저녁에 몸을 생각해서 삼계탕을 먹을지, 입고 다닐 옷을 감안해서 샐러드를 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뜨거운 국물과 고기있는걸 먹어야 회복이 될거 같은데,,, 내 옷들을 왤케 작은거죠ㅠ.ㅠ


그냥 헐렁헐렁한 옷사서 입고 다니고 싶어요. ㅠ.ㅠ


옷이 다 44,55사이즈인데 이제 추억의 옷들이 되려나 봐요.

뭔 놈의 멋을 그렇게 내었는지,,,,,, 따뜻하고 편안한 옷입고 운동화 싶고 출근하고 싶네요.


몸이 아프니 만사가 편안한게 좋아요.


아,,,,아직 9시도 안되었네요. 긴긴 하루를 무사히 보내고 집에 갈 수 있기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53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54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831
109873 표창장 위조 주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 야당 정치인과 논의 후 입장 결정했다? [3] 도야지 2019.09.30 681
109872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19.09.30 765
109871 오늘의 잡지 화보 (스압)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9.30 303
109870 이런저런 일기...(월요일) [1] 안유미 2019.09.30 407
109869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후기-스포일러 일부 포함- [1] 메피스토 2019.09.29 616
109868 빨간머리앤 전시회 후기 [5] 얃옹이 2019.09.29 851
109867 민주당의 출구전략, 정의당의 출구전략 [14] 타락씨 2019.09.29 1133
109866 집회 참여 숫자 [7] ssoboo 2019.09.29 1175
109865 [집회인원] 완전체는 되지 맙시다 #2 [4] an_anonymous_user 2019.09.29 871
109864 [집회인원] 완전체는 되지 맙시다 [7] 휴먼명조 2019.09.29 1215
109863 이런 의견도 있군요. [8] 호밀호두 2019.09.29 1138
109862 지능이 불균형하게 발달한 [2] 가끔영화 2019.09.29 520
109861 차관급은 부처별로 1~2명씩인데 검찰만 50명 [1] 존재론 2019.09.29 501
109860 이런저런 일기...(휴일과 개점) [1] 안유미 2019.09.29 423
109859 사진과 영상으로만 배운 어제 집회 풍경과 소감 [17] ssoboo 2019.09.29 1336
109858 [넷플릭스바낭] 제시카 랭, 기네스 펠트로'도' 나오는 드라마 '폴리티션'을 봤습니다 [5] 로이배티 2019.09.29 858
109857 브라만 좌파 vs 크샤트리야&바이샤 우파... [11] 지나가다가 2019.09.29 766
109856 [EBS1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5] underground 2019.09.29 595
109855 [유시민] 올인은 하지 마시지 [5] 휴먼명조 2019.09.29 1070
109854 조국관련 수사의 양 [1] 샤넬 2019.09.29 49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