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2 21:27
듀게에다 적을 글은 아닌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한번 남겨 봅니다.
개그코드가 너무 제 코드라서 탐독하고자 합니다.
레전드 에피소드 한 5개 이하로 추천해 주세요.
(참고: 아이오아이, 트와이스는 봤습니다..우연찮게)
오늘밤 보다가 잠들려고 합니다.
낼도 쉬는 날이네요, 내일 서울 날씨는 좋다고 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2016.10.02 21:51
2016.10.03 14:37
저는 탁재훈을 왜 방송가나 사람들이 찾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래도 추천해줘서 봤습니다만 예상외의 파트(사진 추억팔이)에서 빵터졌네요, 김영철 하하하.
2016.10.02 22:58
신소율 나온 편 재밌었어요...
2016.10.03 14:35
신소율은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는데(전 여친이랑 도플갱어 수준입니다....), 혹시나 해서 좀 봤더니, 저는 노잼이었습니다. 몇몇 부분은 웃겼는데 우후죽순으로 막 웃기진 않더라고요. 암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10.03 04:22
아이돌 나온 편이기는 하지만 레드벨벳 편이 좋았습니다. 보통 아는형님에 아이돌 나오면 되게 엄근진해지는데 그 화는 아이돌 거르고 재미 폭발이었어요. 그 외에 제 취향이었던거는 '아저씨 우리 아버지 아니에요'가 나왔던 전효성, 경리 편. 후반부에 신혼 인사이드에서 막장이 폭발합니다. 최근에 나온 편 중에선 가인 편이 괜찮았어요.
10.1일에 한 다이아 편을 몇시간 전에 봐서 말씀드리자면 악평받는 거에 비해 나쁘지 않아요. 물론 다이아는 겁나 노잼인데 김희철이 영혼을 실은 강호동 메소드 연기를 보이면서 질풍캐리했지요. 이수근도 항상 그렇듯 잘했고 쌈자도 소소하게 귀엽고요. 다이아를 방청객으로 생각하신다면 중반부부턴 꽤 볼만합니다. 아 물론 이 회차는 추천까지는 아니고 그냥 최신화 리뷰에요 헤헤.
2016.10.03 14:41
말씀 중에 죄송한데 엄근진이 뭐예요? 각설하고, 뭔가 제 개그코드와 흡사하신 듯 해서 신뢰가 갑니다. 늦게 댓글 달아주셔서 그런데 아직 못 봤어요. 레드벨벳, 전효성/경리, 가인 으로 쭉 한번 탐독해 보도록 합죠.
2016.10.03 16:15
엄격 진지 근엄이랍니다. 아는 형님 좋아하는 사람들 개그 코드야 뭐... 불편하고 사리고 그런거 없이 혼돈스러운 개드립치는게 짱인거죠. 웃기면 짱인거고요. 전성기 라디오스타 같은 코드라고 생각해요.
다만 아는형님의 경우, 레전드 에피소드라 할 지라도 같은 회차 내에서의 재미가 정말 들쭉날쭉합니다. 그럭저럭 볼만하다가 갑자기 휙 폭발하고 뒷부분은 또 고만고만해지는 식이지요.
2016.10.03 07:01
2016.10.03 14:41
은근 에피소드가 많네요. 이것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