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6 13:08
가운데 검음점박이가 암컷인데 혼자 오다가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둘을 더 데려옵니다.
새끼인지 아닌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 쪼그만 녀석은 같이 먹이를 못 먹고, 나중에 다 먹고 나서야 먹는 것을 보면
새끼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고양이과 동물은 무리 생활을 잘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보면 새끼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덩치가 중간인 우측 녀석은 대담해서 제가 있는대로 제 앞으로 가까이 걸어와서
가만히 앉아있다 갑니다.
이 날 동영상도 찍은 것이 있는데 나중에 올려볼께요.
그리고 낮에 오더니 저녁에도 또 와서 밥을 달라네요.
녀석들이 대담해져서 그런지 문 열어 달라고 막 울어요.
그래서 여친과의 불화도 쌓여만 갑니다.
여친은 이러다 동네 고양이 다 오면 어떻게 하냐 그러는데, 설마 동네 고양이 다 오는 일은 없겠죠.
2011.01.06 13:12
2011.01.06 13:18
2011.01.06 13:22
2011.01.07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