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올인은 하지 마시지

2019.09.29 10:16

휴먼명조 조회 수:1070

필부필부인 휴먼명조 눈에도 다 보이는 게 유시민씨 눈에는 안 보이나 봅니다

아니면 다 보이면서도 청와대와 더민주당이 다 덮어줄 거라고 판단해서 이 쪽에 올인했나요?

그도 아니면, 누군가의 음모론처럼 조국도 쳐내고 박원순도 쳐내면서 대선후보로 무혈입성하려는 큰 그림? 


유시민씨, 너무 나갔네요.

검찰의 쿠데타라니요.

제가 여러번 말했잖아요.

검찰총장 임명/해임은 대통령 권한이라구요.


윤석열을 해임 안하면서 상황을 계속 대치국면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은 문대통령 자신이라는 점을 왜 아무도 지적 안 하죠?


애초에 '유이'(유체이탈) 박상기와 '검지'(검찰지킴이) 문무일 콤비로 법무부/검찰총장 라인을 짠 게 문대통령과 그를 보좌하던 인사수석/민정수석이었다는 것은 왜 아무도 말 안 하죠?

심지어 유이/검지 콤비를 2년 동안 가져갔어요. 왜죠?

검찰개혁이 안 된다는 신호는 취임 6개월쯤에 이미 나왔을 거 아니예요?

검찰개혁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다들 너무 다르기 때문이 아니었나요? 


그들이 그렇게 환호하던 윤석열이 [name] 수사 하니까 쿠데타라고 합니다.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군요.

유시민씨도 다른 마음 품고 있다고 밖에는요 


https://www.yna.co.kr/view/AKR20190928052800052?input=tw


또 "검찰 조직에 남아있는 '우리가 나라를 구해야 한다', '우리가 정의를 수립해야 한다'는 식의 '전두환 신군부'와 비슷한 정서가 현재 상황을 만들었다"고 논평했다.


그는 "검찰은 범죄자를 잘 처벌해야지 대통령 인사권에 간섭하는 방식으로 '구국의 결단'을 하면 안 되는 조직"이라며 "제 취재에 따르면 임명 전에 두 경로 이상으로 조 장관에 대한 검찰 보고가 대통령에게 갔는데 임명이 되니 검찰 입장에서 화가 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장관에 대한 범죄 연루가 어려우니 부인, 자녀 문제로 도덕적 비난을 받게 하려는데 이는 '가족 인질극'"이라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조 장관 딸이 프로그램 수료 기준에 맞게 참가했나 이런 거나 물어본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장관 사퇴를 압박하려면 정경심 교수를 구속해야 하는데 아직 '확실한 패'가 없어 소환조차 못 하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영장을 치려면 돈 문제가 있어야 해 사모펀드를 엄청나게 뒤지고 있는데 수사 한 달 반이 지나도록 아직 당사자 소환을 못 하고 있다"며 "지금 검찰 수사는 정경심 교수 구속을 통해 대통령에게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단계까지 왔으며 이는 '검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 장관을 넘어 대통령과 맞대결하는 양상까지 왔는데 총·칼은 안 들었으나 위헌적 쿠데타나 마찬가지"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너무 위험한 길을 가고 있는데 지금 상황을 되돌아보고 합리적 판단과 법에 맞게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4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4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97
110103 이준석 인터뷰 중 '문대성 김형태 출당시킬 듯..' [18] JCompass 2012.04.12 3769
110102 여러 가지... [14] DJUNA 2012.10.07 3769
110101 배수정은 딱 만화주인공 같네요 [3] 사과씨 2012.03.31 3769
110100 티비를 잠깐 봤는데 이건 뭐 너무 심하네요. [6] 디나 2012.12.23 3769
110099 후루야 미노루 [낮비]를 봤어요.(이 친구의 모든 작품 스포일러 있습니다.) [11] 자본주의의돼지 2011.03.31 3769
110098 이런 분위기라면 김건모 또 7등할듯 하네요. [5] 국자형 2011.03.20 3769
110097 [개이야기] 숙모님과 개 [3] 그냥저냥 2011.02.10 3769
110096 남친의 경우. [17] 푸른새벽 2011.01.05 3769
110095 [기사] CJ엔터, 사직서 쓰나미에 흥행 영화까지 증발 이중고의 실체 [4] 빠삐용 2012.06.05 3769
110094 [듀나인] 대순진리회가 어떤 곳인가요? [10] 익명의 질문자 2010.10.11 3769
110093 양반김 cf보셨어요? [8] Reid 2014.08.30 3768
110092 도움 요청합니다. 동네 주차장에서 경미한 교통사고를 냈어요. (국산차->외제차) [6] handmo 2013.09.02 3768
110091 나이 40이 넘어가니.... [8] 도야지 2012.06.14 3768
110090 연휴와는 아무 상관없는 자영업(=카페) 종사자 페리체는 [11] 페리체 2012.01.21 3768
110089 청화대에서 먹는 치킨 [4] amenic 2011.01.18 3768
110088 장기하×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노루바나 (...) - 이, 이 인간들 정말 유쾌해! 미쳤어! 랄까요(...) [8] 01410 2010.09.16 3768
110087 남자를 혐오한 여자들 [66] 익익익명 2016.08.17 3767
110086 특정 유저 블락 기능도 지금은 안 되네요. [39] cloud9 2014.02.13 3767
110085 카페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무슨 일 하시는지 궁금해요. [7] 스트로베리앤크림 2013.06.30 3767
110084 오늘 추적자 [28] 보이즈런 2012.05.28 37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