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는 후배한테 들은 이야깁니다. 결혼한지 3년정도 됬고 그 후배는 완전 순둥이같은 타입이고 바리스타일을 하고있죠.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결혼생활이야기를 하는데 뭐 평범했습니다.

   근데 얼마전까진 와이프랑 자주 싸워서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한때는 거의 매일 싸웠던적도 있는데 어느날도 좀 심하게 싸웠나봐요. 와이프가 너무 화났는지 집안 물건들을 던지고 부수고 했답니다. 그러더니

   바닥에 누워서 막 자해 (칼이라도 들고 그랬다는건 아니고요 그냥 맨손으로) 그니까 그냥 자기손으로 자기를 막 때리고 막 그런식이었나봐요. 암튼 그러길래 그 후배가 보다못해서 뺨을 때렸데요. 그건 제가 

   들은이야기고 직접 본 상황은 아니니까 정신차리라고 충격요법을 가한건지 아니면 그냥 보는 자기도 화가나서 욱해서 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후배한테 뺨맞은 후배와이프는 뺨을 맞자마자 믿을수

   없게도 바로 카운터를 후배한테 날렸데요. 스트레이트가 날아와서 후배코를 강타해서 쌍코피가 났다더군요...... 뭐 그이상 진전은 안된거같고.....웃긴 에피소드처럼 이야기하던데 그러면서 자기집 베란다인가

   어디쪽에 구멍이 하나 뚫려있는데 그게 자기가 화가나서 친거고 그 밑에 구멍이 또 하나 뚫려있는데 그거는 와이프가 만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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