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13&newsid=20110104060205328&p=joongang

 

지금 이 기사가 퍽 공감이 갑니다.

우선 저의 체질이 폭식 스타일입니다. 스트레스 쌓이면 많이 먹는 편이고 운동하면 식욕이 더 땡겨 운동효과가 도로아미타불 되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소식을 해보고 싶지만 역시 직장생활이라는게 회식이 모든 균형을 깨버리더군요. 이것도 변명일수 있게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금 몸이 뭐든지 과잉입니다. 그것도 매일 앉아서 하는 전산업무라.....

정확히 7시아침, 12시점심,5시저녁, 8시간식 이 사이클을 깰수가 없네요.(세끼를 회사에서 먹다보니 저녁 5시는 먹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전부서가 저녁먹는 분위기)

5시이후 먹지 않는다던지 하면 될텐데 이게 지켜지지가 않습니다. 증말 별짓을 해도 안되더군요.

5시이후 먹는걸 줄이면 위가 작아져 먹는걸 줄일수있다는게 저에게는 불가능합니다.

 

리덕털도 먹어봤고(효과가 2달정도 갔었습니다. 그러나 요요 현상이 바로 오더군요)

수영, 마라톤, 등산 등등..... 이제는 포기상태인데 지금 88k 입니다.(물론 혈압이 좀 있습니다)

단식이라는것 그 휴유증도 만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장생활하면서 단식은 환경상 힘이 드는데

(회식은 업무연장이라 거절은 힘들죠. 그렇다고 회식자리 가서 단식한다고 멀뚱멀뚱있기는 싫고)

기사내용처럼 한달 24시간은 공감이 갑니다. 그냥 일주일 1회(24시간)하면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날것 같은데요.

 

가장 무서운 적은 요요현상이겠지요?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내내 금식하고 일요일에 잠깐 먹을까, 아니면 일요일을 금식으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효과가 있을까요?

 

 ■ 사족 : 잘먹는것도 집안내력 같습니다. 가족, 친척들이 먹는걸 즐기는 스타일이라.. 70k대로 한번 가봤으면 하는게 소원인데 몇년전 수영으로 82kg에서 79까지 바로 뺀적은 있습니다. 지금 그걸 생각하면 눈물이... 25미터 레인 왕복을 수차레 몇일동안 하지 바로 효과가 나오더군요. 그러나 그뒤 그뿐 나머지 수영반 회식에..... 집에가면 출출한 배를 욺켜쥐고 자야되는대, 또 먹는 바람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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