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바낭) 벨기에산 치즈로 초토화.. 치즈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2010.06.11 22:13

hwih 조회 수:3733

치즈라곤 라이트한 슬라이스 치즈 밖에 안 먹어본 저에게 치즈가 강림했습니다.

불안불안 했지만.. 먹어보려고 식빵에 올려두고 전자렌지 돌렸는데...

우욱... 초토화.

비장과 위장, 말 그대로 선천적으로 비위가 약한 저에게는 죽음이네요.

기브업. 포기. 시마이땡땡...

전자렌지와 주방엔 페브리즈를 부리고

빵은 베란다에 내놨습니다.

.. 잘가.

아악.. 냄새가 빠지지 않악!

이 게시물을

soboo

2010.06.11 22:20

정말 몰라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치즈를 왜 전자렌지에 돌리신거죠?

댓글
hwih

2010.06.11 22:23

안 먹어봤으니.. 제가 아는 치즈라곤 피자 치즈 내지는 어린이용 슬라이스 치즈가 전부라서요.
원래 상태로도 강력한 냄새인데.. 상태가 너무 딱딱한 것 같아서 좀 돌렸더니 냄새가 더 강력해져서 엄청난 후회를..

댓글
27hrs

2010.06.11 22:25

치즈 녹일 때는 전자렌지가 제일 빨라요. 오븐에 한 것처럼 윗면이 예쁘게 굽힌 색이야 안 나지만...

댓글
hwih

2010.06.11 22:27

슬라이스 프로폴론 치즈라고 써있어요. (검색해보니 '향이 풍부한'이라고..-_-;컥) 이거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향에서 이미 넉다운이면 먹는건 포기해야 할까요?

댓글
오애

2010.06.11 22:30

저도 독한 치즈 못 먹어요. 음식이라고 믿기 어렵더군요.

댓글
Tamarix™

2010.06.11 22:37

http://psy.yonam.ac.kr/farm/dairy_foods/ch01/ch0104.htm

흔히 먹듯이 비스켓에 사과 얹어서 치즈하고 같이 먹는게 무난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저한테 버려주세요. ^^;;

댓글
헬마스터

2010.06.11 22:54

저에게 치즈를 버려주세요. 제발요! ㅋㅋ

댓글
부끄러워서 익명

2010.06.11 22:54

음.. 그냥 샌드위치에 넣어서 드시는게 일반적일지도. 윗분 말씀하신대로 까나페로 드시던지. 술과 드시면 좀 나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쿨하게 저같은 듀게인들에게 버리시거나;; 직거래 판매라도;

댓글
프레데릭

2010.06.11 22:59

치즈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 어떤 치즈를 드셨는지도 궁금하네요. 벨기에산이라.

댓글
데메킨

2010.06.11 23:06

치즈라면 블루치즈!

댓글
Tamarix™

2010.06.12 00:46

줄 서세욧!!! ^^

댓글
hwih

2010.06.12 01:31

벨기에산이 아니라 '벨지오이오소'였어요.. 이 해태눈은 역시..(@_@;)

오늘은 처음인 주제에 너무 많이 시도했던 것 같아 다음번엔 쬐끔 시도해볼 생각이에요. 열을 가하면 냄새가 너무 강해지니까 그냥 잘라서 까나페를 시도해봐야겠네요. 술은 안 마시니까 포도쥬스라도...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67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0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434
126438	침착맨 유튜브를 끊고 보는 유튜브 [4]	catgotmy	2024.06.11	442
126437	Blondie - Rapture (Official Music Video) [4]	daviddain	2024.06.11	94
126436	장국영 - 당년정 [2]	catgotmy	2024.06.11	136
126435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 [1]	soboo	2024.06.11	407
126434	[게임바낭] 게임 업계 근황 + 최신 게임 예고편들 여럿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6.11	272
126433	에피소드 #93 [2]	Lunagazer	2024.06.10	66
126432	프레임드 #822 [4]	Lunagazer	2024.06.10	59
126431	겨울왕국 Some Things Never Change 포르투갈어	catgotmy	2024.06.10	61
126430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4]	영화처럼	2024.06.10	424
126429	제주도 1박 여행의 장점 [5]	soboo	2024.06.10	448
126428	‘퓨리오사’ 삼차 관람 후 쓸데없는 잡담 [3]	ally	2024.06.10	412
126427	머라이어 캐리 someday [2]	daviddain	2024.06.10	125
126426	테오 앙겔로풀러스 ‘유랑극단’ 잡담 (스포일러~)	ally	2024.06.10	128
126425	QWER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건가요? [7]	사막여우	2024.06.10	654
126424	모니카 벨루치 이탈리아어 인터뷰 [4]	catgotmy	2024.06.09	264
126423	밥 포시 ㅡ 폴라 압둘 ㅡ 아리아나 그란데 [3]	daviddain	2024.06.09	126
126422	프레임드 #821 [4]	Lunagazer	2024.06.09	69
126421	가장 보통의 사람과 속물근성의 간극(악의 평범성이라는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서)	상수	2024.06.09	251
126420	민희진의 현재진행형 성취 [2]	Sonny	2024.06.09	502
126419	미학적 인간이란 개념으로 민희진을 들여다보기	Sonny	2024.06.09	226

첫 페이지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