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30 22:23
시즌 1 에피소드 3개가 있는데요,
매우 흥미롭습니다.
고등학교 때 도서관에서 찰스 배비지, 앨런 튜링, 게이츠 등 컴퓨터 영웅을 다룬 책을 읽고 공학을 전공하고자 했던 적이 있지만,
제가 사회 활동을 제대로 할 무렵에 빌 게이츠는 이미 은퇴해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 빌 게이츠란 사람의 진면목을 알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하지 않을까 싶고요.
어쨌든, 그 이후로의 philanthropist로서, 워렌 버핏의 친구로서, 부자증세를 주장하는 백만장자로서의 이미지 속에 숨겨진, 게이츠가 성장해 온 과정, 초창기 성공을 이끈 면목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미국에 대해서,
타고난 환경과 타고난 재능의 역할에 대해서,
교육 시스템의 힘에 대해서,
경쟁의 역할에 대해서,
지독함이라는 것에 대해서,
직업 윤리에 대해서,
삶의 방향에 대해서,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아직 안 보셨다면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32044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51030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61349 |
110091 | <싸인> 1회 감상글 [6] | 마늘소금 | 2011.01.05 | 3079 |
110090 | 그럼 오는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찍어주고 싶다는 사람 있으시다면 누가 되겠습니까? [33] | nishi | 2011.01.05 | 2930 |
110089 | 마이프린세스를 봤어요 [1] | 허기 | 2011.01.05 | 2073 |
110088 | [잡담] 발리에서 생긴 일의 하지원 찬양/김주원이란 캐릭터 기타등등 [4] | parsley | 2011.01.05 | 3254 |
110087 | 폴바셋에 갔다가 조금 놀랐어요. [15] | 미유키 | 2011.01.05 | 3450 |
110086 | 서세원의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셔 기억나세요? [3] | 뱅뱅사거리 | 2011.01.05 | 7431 |
110085 | 오늘 무릎팍 도사 [10] | DJUNA | 2011.01.05 | 4433 |
110084 | 인상적인 신부님들 (자본주의:러브스토리 中) [13] | wonderyears | 2011.01.06 | 2403 |
110083 | 듀게 육아클럽 이런거 있었으면 좋겠네요. [딸래미 사진 有] [11] | 비네트 | 2011.01.06 | 3306 |
110082 | 시크릿의 신곡 샤이보이가 나왔네요 [7] | 샤유 | 2011.01.06 | 2063 |
110081 | 책 secret 있잖아요. [11] | dimer | 2011.01.06 | 2408 |
110080 | 오늘밤의 TV [3] | 메피스토 | 2011.01.06 | 1585 |
110079 | 아이들. [13] | 말린해삼 | 2011.01.06 | 2765 |
110078 | 까페느와르 잡담 [6] | 룽게 | 2011.01.06 | 3036 |
110077 | 아침식사로 먹은 빵, 머핀 등등. [11] | 부엌자객 | 2011.01.06 | 3285 |
110076 | 현실을 택해야 하는 이유 [19] | 차가운 달 | 2011.01.06 | 4173 |
110075 | 졸립지 않으신가요? [9] | dimer | 2011.01.06 | 1680 |
110074 | 이 사진에서 고양이와 강아지를 찾아보세요!! [29] | being | 2011.01.06 | 3680 |
110073 | 충격과 공포의 밤식빵 [9] | 자두맛사탕 | 2011.01.06 | 3581 |
110072 | Black Swan 봤는데요 [11] | tyis | 2011.01.06 | 2292 |
어려서 라디오에서 컴퓨터학원 광고 나올때마다 미래의 빌게이츠를 키운다 막 그런 문구를 귀에 못박히게 들었죠ㅎ
막상 공대 가보니 자유 소프트웨어 정신의 정반대편에서 무슨 돈만 밝히는 악의축 같은 취급이었지만ㅎ
사실 따져보면 돈밝히기로는 잡스와 그 무리들이 훨 심한데 시대, 트랜드, 프레젠테이션을 잘 버무리면 욕도 덜먹고..ㅎㅎ
말씀하신 다큐는 다른 분들도 볼만하다고들 이야기하신 것 같아서 궁금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