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7 11:32
이낙연이 있는 정권과 그렇지 않은 정권이라 주장해보겠습니다.
국정감사 관련 클립들을 보다 이낙연의 답변 장면들을 봤는데, 인상적이더군요.
보수정당 정치인으로는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아웃풋 아닐까.
이 사람이 대선에 나온다면 정당을 떠나 지지할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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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홍성수의 기고문 '법무부 장관에게 바란다' 중..
.
말 못할 사정이 있을 것이라며 선해하는 것도 한두번이다. 얼마 전 “자꾸 그렇게 좋게 봐주기 때문에 거기까지 간거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자꾸 기대하자고 하는거냐?”라는 말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11059.html#csidx1ca8892ed79376090fc009b39630869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본래의 맥락과는 거리가 있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현 사법개혁 법안에 대한 비판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들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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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문 여러분께 맹렬히 조리돌림을 당하고 계신 조기숙 선생님(...)의 글.
조기숙이 하는 소리가 정상으로 들리면 내가 미쳐가는 것은 아닐까 스스로 경계하게 된다는 것에, 그의 존재 의의가 있습니다. ad hominem! po-wer!
2019.09.27 11:40
2019.09.27 11:49
말씀하신 것 같은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현재 추진되는 사법개혁안이 그놈의 '적폐청산' 광풍에 떠밀려 충분한 숙의없이 강행됐다는거죠. 나라 걱정이 태산같은 어느 교수님들에 의하면 나라의 명운이 걸려있는 중대사라는데 말이죠. :)
개인적으론 이거 좌초돼야 한다고 봅니다만, 그 이후 사법개혁의 동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가 있죠.
2019.09.27 11:50
횡설수설이네요. 어쩌자는 얘기인지..
2019.09.27 11:57
날도 추워지는데 빤쓰를 벗어던지는 분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9.09.27 12:05
빤쓰는 입지도 않고 추한 꼴인줄도 모르는채 돌아다니는 개새끼들이 많아서 한마디 하면 그걸 빤쓰 운운 하시는군요. 머릿속에 빤쓰만 가득하신가 봅니다.
2019.09.27 12:50
적임자가 맞긴 한디 . . .
그렇다고 흑임자를 쓸 수는 없잖아요
2019.09.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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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단일 조직의 상명하복이 문제라면 지방 검사장은 선출직으로 만들고, 공수처를 각 지방에서 무작위 차출해서 운영하는 식으로 한다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거기에 검사가 아닌 변호사를 기용해서 공수처 내에 감사 단체로 활용한다면 제동 장치도 마련이 될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