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덕을 팔아먹고 사는 사람들을 증오한다. 

그런 자들은 정권의 추이와도 상관없이, 

그리고 그들 스스로의 기회주의적 변신이나 

어용적(御用的) 행태와도 상관없이, 

늘 사회적 기득권과 권세, 그리고
부(富)까지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자들은 언제나 권력에 초연한 체하면서 

오히려 권력의 주변에 포진한다. 

이른바 관변교수로 불리는 이들중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그들은 또한 매스컴의 

구미에 맞는 양비론적 발언을 잘 하는
재주를 지니고 있어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까지 해낸다.
그들은 언제나 도덕을 팔아먹으며 

스스로의 속악(俗惡)한 기회주의와
천박한 출세주의를 감춘다.

(하략)

출처: https://formks.tistory.com/596




(추가)
내로남불의 맹세
"개천이 좋은 날, 친일같은 어두운 밤,
아니다 이 적폐야, 내 앞에서 사라지지.
누가 사악한 토착왜구를 숭배하는지 볼까,
나의 죽창을 조심해라, 내로남불 빛!"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08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6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805
123840 프레임드 #501 [2] Lunagazer 2023.07.25 98
123839 잡담 - 가로수길 슬램덩크 팝업스토어(내용 오류 수정), 양양을 다녀와서 [4] 상수 2023.07.25 294
123838 전기 모기채는 첨 누가 만들었을까 [4] 가끔영화 2023.07.25 330
123837 최근 읽은 책들+ 일상 잡담 [4] 칼리토 2023.07.25 333
123836 '바벤하이머' 열풍 [15] LadyBird 2023.07.25 708
123835 (아이유 X 뉴진스) 아이유의 팔레트 Ep 21 [2] 상수 2023.07.25 277
123834 바뀐 파랑새의 결말 [7] eltee 2023.07.25 456
123833 프라임-신 가면라이더 올라왔어요 [2] theforce 2023.07.25 144
123832 X된 트위터 [1] 상수 2023.07.25 343
123831 [영화바낭] 또 한 번 40년전의 톰 크루즈... 도 나오는 코폴라의 '아웃사이더' 잡담입니다 [14] 로이배티 2023.07.25 415
123830 [넷플릭스] '좀100' 을 봅니다 [2] soboo 2023.07.24 385
123829 TvN 새 알쓸 시리즈 알쓸별잡 게스트 하이라이트 영상(Feat.오펜하이머) [3] 상수 2023.07.24 423
123828 프레임드 #500 [6] Lunagazer 2023.07.24 111
123827 듀나게시판에 글 업로드를 할 때 최소한의 글자갯수를 정했으면 좋겠네요 [16] Sonny 2023.07.24 737
123826 메갈 여시를 옹호하며 큰소리 치던 머저리들이 [6] 도야지 2023.07.24 980
123825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1] 물휴지 2023.07.24 125
123824 [영화바낭] 40년 전의 톰 크루즈를 보았습니다. '위험한 청춘' 잡담 [12] 로이배티 2023.07.24 481
123823 프레임드 #499 [6] Lunagazer 2023.07.23 114
123822 도덕경 읽으면서 [2] catgotmy 2023.07.23 286
123821 그레타 거윅은 능력있는 감독이네요 [5] 감동 2023.07.23 82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