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밑에 투게더 + 사이다를 보고 ..(특이할수있는 조합?!!)

2010.07.24 22:02

구름그림자 조회 수:3797

투게더 + 사이다에 솔깃!! 해서

이글을 마치고 바로 나가서 사이다를 구입해서 집에있는 체리마루에 도전해볼까하는데요

그외에 다른 먹을거리 특이한 조화는 어떤게있는지 궁금해서요!

예전에 학교급식에서 무난하게

'스프+밥' (이건 보편적이려나..?)

'짜파게티소스+라면소스+생라면' ....(이거 꽤 몸에안좋을것 같아서 요샌..)

'자판기코코아 +오뜨치즈맛' (기절합니다....진짜 강력추천)

전 이정도가 전부네요 그나마 평범한 음식만을 먹어온것같아서 다행?입니다.

(예전엔 친구가 편의점에서 구입한 빵을 제가산 라면국물에 찍어먹고선 맛있다고하더군요...)

컬쳐쇼크를 느껴보고싶어서 끄적여보았습니다.

이 게시물을

가끔영화

2010.07.24 22:09

다 좋은데 빵을 라면국물에 찍어먹는건 동의 할수가

댓글
01410

2010.07.24 22:09

.... 근데 아이스크림과 탄산음료 같이 먹으면 폭발 일어난다고 저번에 스펀지에 나오지 않았던가요 ㄷㄷ

댓글
노란잠수함

2010.07.24 22:10

에이스+믹스 커피는 너무 전통적인 조합인가요ㅋ

댓글
pat

2010.07.24 22:13

아이스크림+사이다는 저도 많이 만들어 먹었어요. 가물가물했는데 이 음료의 이름은 크림소다라는 게 생각났어요.
음, 그런데 스프에 밥 말아먹는 게 이상한가요?
리조또도 같은 조합(화이트 소스+밥)으로 채소나 해물, 고기 등 재료 좀 첨가하고 오븐에 돌린 거잖아요.
어렸을 때부터 스프와 밥 조합으로 많이 먹고 자랐는데 친구들이 괴식이라며 놀리는 게 이해가 안 갔던 기억이 나서요.
그건 그렇고, 자판기 코코아와 오뜨 치즈맛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맛있을 것 같아요.

댓글
@이선

2010.07.24 22:19

저는 프렛젤(빵 말고 과자)+사과주스 조합을 좋아합니당. 사실은 미국적 항공사에서 주는 기내식 중 그나마 먹을만한 게 이거라;;;; -> 근데 좋아하게 되어버린 상황이에요. 그리고 투게더+사이다 조합은 이탈리안 소다라고 불리는 음료의 개념과 비슷한 것 같네요. 이탈리안 소다도 나름 괴식인 것 같아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댓글
구름그림자

2010.07.24 22:23

가끔영화//
저도 먹어보지는않았는데 친구 눈빛이 진심이라서 아무말도 할수없었어요...

01410//
그거 저도 봤는데 콜라만인지 탄산인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ㅠ

노란잠수함//
커피를 자주먹어서 그냥 비스켓??종류 과자는 다 먹게되는거같아요 정말 맛있어요!

pat//
맞아요 저도 초,중딩때는 다같이먹었는데
고딩땐 같이 밥먹는친구중에서 이상하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몇명있었어요
이게참 동네,학교마다 약간씩 다른것같다고 생각했어요

댓글
Qwerty

2010.07.24 22:24

어떤 반찬이 나와도 국에 밥이랑 반찬이랑 몽땅 넣고 먹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밥 된장국 무채 장조림 김치 이렇게 급식이 나오면 된장국에 밥이랑 무채랑 잠조림이랑 김치랑 다 말아먹었어요.

라면스프에 밥 볶아먹는건 무난하죠?

댓글
푸네스

2010.07.24 22:25

식빵+라면 국물 좋아해요. 빵 안에 국물이 스며들어 씹을 때 국물이 은은히 퍼지는 맛이 있어요. 너무 오래 담그면 빵이 부서져요. 살짝 담갔다가 꺼내야 해요.

댓글
BONNY

2010.07.24 22:30

아 그런걸 이탈리아 소다라고 하나요. 전에 알바하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메론향시럽+사이다+아이스크림 조합의 음료가 있었어요.
주로 어린애들이 많이 주문했었는데.. 왠지 먹어보고 싶지는 않더군요;
저는 겨울에는 우유에 믹스커피 넣어서 데워 먹는거 좋아해요ㅋ

댓글
BONNY

2010.07.24 22:31

Qwerty/ 어헉.. 가장 충격적인 댓글이네요. 그 친구는 왜 그랬을까요;;

댓글
푸네스

2010.07.24 22:34

저는 어릴때 사촌형이 우유에 밥말아 먹는거 보고 뜨악했는데, 크면서 보니 그렇게 드시는 분 많더라고요.

댓글
웬즈데이

2010.07.24 22:37

저도 야채스프니 크림스프에 밥말아 먹는 걸 혐오했던 사람인데(우유+밥, 이 조합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
언젠가 집에 먹을 게 없어서 한번 시도해봤더니 꽤 괜찮더라구요.
김치만 좀 곁들여서 먹으면 훌륭한 한끼식사인듯.
괴식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저는 가끔 콜라랑 사이다 섞어마십니다. (4:6의 환상비율)
다들 눈쌀을 찌푸리지만서도 제가 한입 먹어보라고 건네주면 어? 맛있네... 라고 고백합니다. ㅎㅎ

댓글
구름그림자

2010.07.24 22:37

헉....빵+라면이 정말 제친구외에 있기는했군요... 궁금하네요 나중에 집에아무도없을때 해먹어봐야겠어요

댓글
Qwerty

2010.07.24 22:39

BoNnY/음.. 저도 몰라요.. 물어봐도 맛있다는 대답만 들어서...
저도 어릴 땐 우유에 몇번 밥 말아먹어봤어요! 케찹에 비벼먹어도 보고. 지금 먹으라고 하면 못 먹지만;;

댓글
wadi

2010.07.24 22:45

깍두기+마요네즈 이렇게 먹는 사람을 평생(이라고 해봐야 얼마 안되지만) 두 번 봤어요.
따라해 봤는데 은근히 괜찮던데요.

댓글
애덤스

2010.07.24 22:52

식빵사이에 김끼우기 콤비도 있어요.

댓글
modify

2010.07.24 22:58

BONNY/Qwerty님 친구분의 식조합 은근히 괜찮아요. 단 장조림까지 들어가면 좀 간이 짜다 싶을텐데.

댓글
BONNY

2010.07.24 23:06

modify/ 응?하고 다시 위를 보니 된장국, 무채, 김치 정도라면 비벼먹어도 괜찮겠다고 수긍하게 된..;;
근데 문제는 그 친구분이 콩나물국, 멸치조림, 시금치무침, 오징어볶음이 나와도 다 말아먹는 분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댓글
Qwerty

2010.07.24 23:23

네 저 조합뿐만 아니라 어떤게 나와도 다 말아먹습니다... 맨날 그랬어요 하루 이틀만 한게 아니라!

댓글
BONNY

2010.07.24 23:30

Qwerty/ 그 친구 소신있군요.. 분명 주위에서 한 마디씩 했을텐데.

댓글
Qwerty

2010.07.24 23:36

그렇죠... 생각해보니 급식 메뉴가 이상할 수록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그래도 친구도 몇년후엔 다른 사람 먹는것처럼 먹었어요.

댓글
필명없음

2010.07.25 00:07

스프+밥, 우유+밥, 케찹+밥, 라면국물+빵.. 썩 훌륭한 조합들 아닌가요?

댓글
몰락하는 우유

2010.07.25 02:50

아이스크림 + 소다수 조합은 실제로 카페 같은 곳에 존재하는 고전 메뉴인데요. 그게 일본 카페라서 안 알려진거지만.

댓글
피노키오

2010.07.25 03:33

마요네즈+밥에 제가 한때 홀릭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몸에 기름기가 필요했을 시기였나 엄청 꼬숩고 맛있었는데 지금은 시도하고 싶지 않네요 ㅋㅋ ⓑ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501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37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805
110076	게이냐는 질문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8]	주근깨	2010.12.07	3753
110075	조선족 논란 혹은 편견에 대한 논란에 한 다리 걸처봅니다. [16]	soboo	2011.03.30	3753
110074	얼마 전 새로 출시된 해태제과 '바이올린' [10]	메잇	2010.10.31	3753
110073	슈퍼스타 K2 실시간 문자투표는 이제 참여 안해도 되겠군요. [5]	doxa	2010.10.02	3753
110072	지갑을 만들었었어요 [16]	큰숲	2010.08.20	3753
110071	남자분들 선크림 추천해주세요. [11]	bap	2010.08.17	3753
110070	26년 원래 캐스팅 [2]	라인하르트백작	2012.11.30	3753
110069	[바낭] 쌩뚱맞은 별에서 온 그대 잡담 [18]	로이배티	2014.03.04	3752
110068	최근에 나도는 '나꼼수 시즌2'에 대한 소문 [4]	헐렁	2013.10.12	3752
110067	오늘 좀 힘들어서 그런데 안아주실래요? [15]	익명이라지요	2013.04.23	3752
110066	헐 싸이 투데이쇼까지 진출. [3]	ev	2012.09.12	3752
110065	여왕님의 신발 신기 담당. [3]	빠삐용	2012.05.24	3752
110064	성인들의 대화.jpg [4]	옥수수	2012.01.05	3752
110063	제가 보기 싫어하지만 자주 봐야 하는 것. [22]	늦달	2011.06.03	3752
110062	토이스토리3 보고 울었네요. [11]	자본주의의돼지	2010.12.28	3752
110061	좀 지난 뉴스지만.. 신입에게 영업 압박을 주면 과연 얼마나 성과가 나오려나 했는데.. [10]	DH	2012.08.02	3752
110060	씨네21 개봉 예정 영화들 20자평	fan	2010.06.18	3752
110059	문재인 후보 감성팔이 + 안철수 후보 네거티브 [2]	도야지	2017.04.18	3751
110058	변희재씨, 6개월 징역형 선고 받아 [20]	겨자	2014.09.04	3751
110057	인간의 외로움은 숙명이라지만 [8]	사람	2013.09.20	3751

첫 페이지 846 847 848 849 850 851 852 853 854 855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