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안들리는 사람의 경우

2019.09.25 11:32

ally 조회 수:678

나이가 들어서 청력이 떨어지는 건 누구에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여러가지 이유로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불편한 것을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하지만 제 주변에 소리가 안 들리는 분들은 묘하게 남의 말은 원래 안듣는 사람이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서 참 답답합니다.

 

이게 참 난처한 상황인게 제가 하는 말이 안들려서 못듣는 건지, 귀로는 (아직) 들려도 못들은 척 하는 것인지 모르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거든요.

 

그런데도 또 비슷한 음량이라도 자신에 대한 불평불만이나 욕하는 소리는 문제없이 잘 알아듣고 버럭 하니 이건 또 뭔가 싶고요.

 

집안어른에서 옛 지도교수, 회사 동료까지 안들린다고 하면서 자기 고집만 피우는 분들 주변에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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