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6 21:44
루리웹: 커피머신 스케일 제거기~ 달라꼬르테와 시모넬리 아피아
사진이 대부분이지만 가져오기 뭐하네요.
집에서는 차를 마시지만 밖에서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 보고 있으려니, 이상한 냄새와 구정물 맛 같은 게 나던 커피들이 생각 납니다.
맥도날드에서 한동안 냄새가 심한 커피가 나와서 안 먹었었는데 알바 바뀌고 괜찮아졌던 적이 있는데 그거 아무래도 청소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저 작업의 비용을 보니 작은 카페들은 핸드드립 아니면 불안할 거 같다는.
2014.02.26 22:02
2014.02.26 22:15
저렇게나 쌓일 줄은 몰랐어요.
2014.02.26 22:07
단순히 비위생적인거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과학시간에도 배우는 센물, 단물인데 저게 더러우면
가정집의 수도관들은 물이라고 볼 수도 없을 것 같은데요. 세균 덩어리가 아니라 칼슘, 마그네슘 같은 것들이
석회화 된 것이라 비위생으로 판단할 수 없을 듯 한데요.
2014.02.26 22:16
원글 댓글에도 나와있듯이 위생과 직접관련은 없지요. 다만 충분한 관리가 이루어졌을까가 의심될 뿐.
2014.02.26 22:22
작은 카페들은 불안할 것 같다고 하시니 위생 걱정하신단 생각이 들었어요. 충분한 관리는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복잡한 에쏘 머신 관리를 잘 못한다고 해당 카페가 위생적이지 않을 건 없잖아요. 스케일 안해서 생기는 문제는 위생보다 머신의 성능 저하가
더 클텐데요. 그리고 작은 카페라해도 로스팅부터 머신 관리, 튜닝까지 하시는 분들이 사장님이나 바리스타로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작은 카페라고 불안할 것은 없을 듯 합니다.
2014.02.26 22:26
위생도 걱정하는데요? 저건 제품수명과 관련된 부분이지만 그런 걸 소홀히하는 업소가 위생은 철저히할까 싶은 겁니다.
그리고 위생관리면에서 떨어지는 곳 많아요. 그런 수준이면 빨리 망하긴 하지만.
2014.02.26 23:09
음 그래서 저게 커피의 맛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엔진에 국한 된 것인가...
2014.02.27 00:40
브레빌에서 나온 소형 가정용 기계에 저런거 무서워서 항상 증류수만 사용하는데, 내가 너무 증류수만 믿고 있는건지... 설명서에 적힌대로 식초 섞은 물로 씻어내긴 합니다만 2-3달에 한 번 정도. 설명서에는 한 달에 한 번...
스케일 사진 보고 멘붕왔네요. 집에서 핸드드립이나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