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9 10:30
2019.08.29 10:50
2019.08.29 11:20
그분은 잘 다니시고 계세요. 물론, 이래저래 위축은 되시겠지만... 새 오너가 인수할때 3년이내 인위적인 조정은 없다고 했고, 이분 정년은 2년 밖에 안남아서.. 별 사고 안터트리면 정년 채우시겠죠.
이번에 새로 공장장으로 승진하는 분이 그분과 후배 과장이 하는 업무 기능을 다른 팀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는데, 파트를 새로 만들어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담당자로 가라고 했다더군요. 지금 팀에서야 '비공식적인 파트장' 대우 받으려고 했고, 나이도 많으니 대충 그러세요~ 하면서 지냈거든요. 하지만, 새로 옮기는 팀으로 가면... 거기 팀장이랑 파트장이랑 그분이랑 사이 정말 안 좋거든요. (거기 팀장/파트장이 현장에서 사람들이랑 화기애애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가 그분 들어오면 표정 굳고 그냥 나가버림.. ) 아싸 되지 않으면 다행인 상황이고.. 같은 일 하는 후배 과장 유탄 맞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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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끝 줄이 핵심이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그 행복 더 오래 지속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런데 앞에 몇 일 게시판을 띄엄띄엄 봐서 제가 놓친게 있나요? ‘그 분’은 어떻게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