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 주절...

2010.06.27 21:01

셜록 조회 수:1986

1.

아는 형과 누나 부부가 있습니다.

 

형은 수도권에서 회사다니고 누나는 충청권에서 회사다니고 자식은 부산에 한쪽 부모 댁에... 그렇게 3~4년 째...

 

며칠 전 그 형이 말하길, 애가 말이야, 볼 때마다 쑥쑥 큰다?

 

그럴 수밖에요.

 

 

 

2.

어제는 석문 방조제 근처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낚시 가자고 누가 꼬셔서, 비올텐데, 중얼거리다가 결국 갔죠.

두시쯤 출발 해서, 세시 넘어 낚시를 시작했어요.

한 마리도 못 잡았어요. 전 낚싯바늘을 큰 걸 썼는데 아직 워낙 잔챙이들만 잡히는 때인가 보더군요.

그래서 여섯시쯤 철수.

 

슬슬 다시 팔뚝만한 우럭과 책받침만한 광어들이 달려들기 시작하겠죠.

 

 

3.

프레리독님. 그래도 책 선물 받아주셨음 좋겠네요. 택배나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때 개인정보를 알려주시기 곤란한 때문이라면 다른 방법도 있죠. 보물찾기 방식이라던가.

 

 

4.

음, 저번 일본전 듀또 나가리 기념(?)으로 지현초등학교에 깜짝 선물 보낼 분들은,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사이좋게 같이 보내면 좋겠어요. 전 금요일에 보낼게요.

 

 

5.

오사카 지역 잘 아는 분 계신가요? 관광다녀온 분은 많이 계시겠죠... 예전에 오사카에 있는 놀이 공원을 갔었어요. 그때 롤러 코스터를 탔는데 독수리요새를 제일 무서워하던 제게는, 너무 새로운 경험을 준 롤러코스터였습니다. 그 놀이공원은 산꼭대기에 있었어요. 그래서 놀이공원에 이르려면 산악열차같은 조그만 간이 기차를 타야했었습니다. 그 놀이공원의 이름이 뭔지 알고 싶어요. 산꼭대기에서 타던 롤러코스터란.... ㄷㄷㄷ

 

그 롤러코스터는  참 심플했는데, 요로코롬 생겼더랬죠.

 

 

요렇게 생긴 레일을 한번 왕복한 후 내려오는데, 놀이기구를 탄 뒤 다리가 후들거리기는 처음이었어요.

같이 간 사람들한테 뭐가 무섭냐고 말한 뒤 혼자 탄 거여서 억지로 서있었죠.

 

 

5.

나인앤데이 보여준 사람한테 솔트는 제가 보여주기로 했는데, 같은 값을 할런지 걱정이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99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00
125053 [디즈니플러스] 더 베어, 외딴 곳의 살인초대 [8] 쏘맥 2023.12.24 354
125052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요, 우리동네 아이맥스, 요즘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노래 [1] 상수 2023.12.24 139
125051 프레임드 #652 [2] Lunagazer 2023.12.23 72
125050 팔콘 3.0 음악 [3] 돌도끼 2023.12.23 125
125049 몬스터네이도 예고편 [1] 돌도끼 2023.12.23 129
125048 (스포)[원더풀 라이프] 보고 왔습니다 [4] Sonny 2023.12.23 243
125047 인터 마이애미,수아레즈 영입 daviddain 2023.12.23 96
125046 다르나 일구구일년판 돌도끼 2023.12.23 70
125045 프레임드 #651 [4] Lunagazer 2023.12.22 97
125044 B-17 플라잉 포트리스 음악 [2] 돌도끼 2023.12.22 91
125043 나르타이란 영화를 봤어요 돌도끼 2023.12.22 128
125042 싱글 인 서울 VOD 출시, 소공녀 커플의 평행우주 LTNS 예고편,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박지후의 추천작 4편 [2] 상수 2023.12.22 241
125041 술회 겸 한탄 - 자신이 별로 호감형도, 좋은 사람도 아니라는 사실을 또 한 번 [6] 상수 2023.12.22 429
125040 케이팝 걸그룹 영상을 보며 댄스를 추시는 하야오 옹(...) [2] 상수 2023.12.21 509
125039 프레임드 #650 [4] Lunagazer 2023.12.21 81
125038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 수락(국힘과 그 지지자들도 한동훈 맛 좀 봐라) 왜냐하면 2023.12.21 486
125037 [스크린 채널]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9시 8분에 시작했어요.) [1] underground 2023.12.21 195
125036 [핵뻘글] 아무 영양가 없는 근황 글입니다 [16] 로이배티 2023.12.20 733
125035 미국 콜로라도 법원, 도널드 트럼프 내란선동으로 경선 출마 금지 판결 [1] 상수 2023.12.20 351
125034 프레임드 #649 [6] Lunagazer 2023.12.20 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