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개가 있는데요,

매우 흥미롭습니다.


고등학교 때 도서관에서 찰스 배비지, 앨런 튜링, 게이츠 등 컴퓨터 영웅을 다룬 책을 읽고 공학을 전공하고자 했던 적이 있지만, 

제가 사회 활동을 제대로 할 무렵에 빌 게이츠는 이미 은퇴해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 빌 게이츠란 사람의 진면목을 알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하지 않을까 싶고요.


어쨌든, 그 이후로의 philanthropist로서, 워렌 버핏의 친구로서, 부자증세를 주장하는 백만장자로서의 이미지 속에 숨겨진, 게이츠가 성장해 온 과정, 초창기 성공을 이끈 면목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미국에 대해서,

타고난 환경과 타고난 재능의 역할에 대해서,

교육 시스템의 힘에 대해서,

경쟁의 역할에 대해서,

지독함이라는 것에 대해서,

직업 윤리에 대해서,

삶의 방향에 대해서,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아직 안 보셨다면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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