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8 12:27
2019.09.18 16:36
2019.09.18 17:05
<벌새>라는 제목 답게 그저 생존하는 것이 저렇게 힘들고 아프구나, 라는 심정으로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고 봤습니다. 쉽고 편안한 경험은 결코 아니었지만 언젠가 다시 한 번 꼭 보고 싶은 영화, 기억에 오래 남을 영화였어요.
2019.09.18 17:16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영화를 보는 태도는 다른 듯 비슷한 구석이 있습니다.
예전에 좋았던 사람이 지금은 싫어질 수도 있고 언젠가 다시 좋아질 수도 있는 법이죠. 5년쯤 지나서 벌새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시면 또 달리질 수도 있겠습니다.
2019.09.18 20:54
2019.09.18 21:45
저는 아쉬운 지점이 김영지의 죽음을 꼭 성수대교에 포개어 놔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아요. 눈물이 나오다 쏙 들어감... 비슷한 부류로 이전에 칭찬받은 영화 이후 이만한 영화가 근래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겠죠
2019.09.2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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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공기까지 느껴지는 섬세하고 공감가는 연출에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푹 빠져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