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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누군가 엘르 신세경 관련 글을 퍼오면서 토할 뻔했다고 해서
무슨 글인가 싶어 읽어봤습니다.
평소에는 자세히 읽지도 않을 글이고, 패션잡지에 흔히 나올 법한 뻔한 내용이었어요.
뭐 이런 걸 보고 토까지 나올려고 하냐 싶습니다.
그 글을 읽고 마음에 든다는 것과는 달라요. 그냥 그런 맥락에서 쓰여진 글이라는 거죠.
네 신세경에게 감정이입해서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고,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면 성추행이라는 의견에 구구절절이 공감합니다.
굳이 감정이입을 하지 않아도 그런 글 자체가 기분 나쁠 수도 있습니다.(저도 그런 글 읽기 싫어요.)
하지만 오버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게 그럴 일이냐고요.
어디 숨어 있었는지도 모를 글까지 끌어와서 자신의 도덕적 우월함을 과시해야겠냐고요.
맥락은 고려하지도 않고 경전을 들이대면서 단죄하려는 모습이 그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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