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5 11:06
그러니까 이성관계가 아닌 친구관계, 구체적으로는 동성친구끼리의 문제랄까요.
여자친구가 있는 친구인데, 가끔 다른 여자를 집에 들이기도 하고(아마 여자친구가 잠깐 유학을 갔을 겁니다.)
여름만 되면 바다로 놀러갑니다.
그리고 여자친구한테는 상당히 잘해주고 헌신적으로 보여요.
이 친구에 대해 다른 친구는 `인생 재밌게 산다는데, 뭐 인생의 취향 아니겠느냐` 라는 말을 던졌지만,
저는 사랑하는 사람을 저렇게 대하는데 친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더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생각이 좀 짧은건가 싶기도 한데..
바람이라는 걸 당한 입장에서는 좀 어렵네요.
듀게에서 며칠 전에 `바람`이라는 게 화두여서 잠깐 떠올랐어요.
이런 생각 어리석은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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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에 매번 다른 남자를 들였다고 문란한 여자라고 소문난 걸 본 적 있거든요. 실제로는 일 때문에 동기들이 들락날락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