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불' 작가, 신은경-조민기 연기 지적 파문 (클릭)

 

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이 자중지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욕망의 불꽃'의 정하연 작가는 최근 배우들과 함께 한 대본 연습 현장에서 공개적으로 신은경과 조민기의 연기력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 때문에 현장 분위기는 찬물을 끼얹은 듯 싸늘해졌고, 배우들 사이에서는 "누구 탓이냐?"는 논란까지 벌어지면서 내우외환을 맞게 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신은경과 조민기가 연기를 못하기 때문에 드라마가 안되고 있는 거라고 지적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정하연 작가가 '이럴 거면 차라리 주인공을 양인숙(엄수정)으로 만들겠다. 또 연기가 안되는 배우의 분량은 줄이겠다'고 엄포를 놨다. 주인공들의 얼굴이 어두워졌고 모두 '어쩌란 말이냐'는 자조 섞인 한숨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대본이 더 문제인 것 같은데요.

 

극에 대한 몰입이 뚝뚝 떨어지는 부분은 서우랑 유승호가 나올 때입니다. 요즘 세대에 대한 묘사 자체가 엉망이니까요.

 

신은경과 성현아의 대결구도도 그럴 듯 하고, 전반적으로 주인공과 중장년 연기자들의 연기는 별로 흠잡을 데가 없는 것 같은데, 대체 정하연 작가는 뭐가 불만인거죠?

예상과는 달리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으니까 엄한 사람들 잡는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p.s 정하연 작가의 반박글을 봤습니다. 악의적인 조작기사였다는 군요. 하긴, 긴 세월동안 작가를 한 분이 쉽게 경솔한 행동을 하진 않았겠죠.

저는 정하연 작가의 말을 믿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1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4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83
117839 좋아하는 옷색: 츄리닝의 회색 [16] settler 2010.12.19 4557
117838 크리스틴-패틴슨 커플... [11] scorsese 2012.09.27 4557
117837 무한도전 보시나요? [19] 1706 2010.09.18 4557
117836 판교테크노벨리 축제 기획 담당직원 숨진채 발견. [15] 잔인한오후 2014.10.18 4556
117835 듀게님들^^ 스파이/첩보물 영화 추천 부탁드릴게요 ^^ [13] romantic 2012.12.13 4556
117834 일베충류가 유행시킨 '선비'의 새로운 용법(?)이 주는 충격... [14] turtlebig 2012.11.11 4556
117833 야밤이니 19금, 조르주 심농 이야기 [10] 칼리토 2012.11.28 4556
117832 제주 여행 후기 (아이 사진 주의) [9] 카페人 2012.10.27 4556
117831 못참은 김난도 교수가 잘못했어요 [14] 가끔영화 2012.10.04 4556
117830 애플 새 맥프로 웃기게 생기지 않았나요? [10] kct100 2013.06.11 4556
117829 한미 FTA, 우리 딸이 달라집니다. [15] 레옴 2012.03.12 4556
117828 (19금?) 음탕한 할머니... [8] 미확정닉네임 2011.12.05 4556
117827 네이버 메인에 뜬 조석 인터뷰를 보고 [12] 쥬디 2011.06.03 4556
117826 은행은 실적압박 받는다는데 그게 뭔가요? [13] 물망초 2011.05.10 4556
» 욕망의 불꽃 정하연 작가, 신은경-조민기 연기 공개지적 (조작 기사였다는 군요.) [16] 보이즈런 2010.12.01 4556
117824 사주를 믿는다는 것의 의미? [32] 와구미 2010.08.22 4556
117823 잡스가 그래도 삼성을 의식하는 걸까요? [12] 우가 2010.07.17 4556
117822 예쁜 사람은 좋아하는데 예뻐지고 싶은 욕구는 미미한 사람 [27] 침엽수 2014.02.24 4555
117821 한국 드라마 Best 200, 여러분의 선택은? [71] 보이즈런 2011.04.18 4555
117820 마이클 샌델의 정의 강의 굉장히 재미있군요. [30] 비밀의 청춘 2011.01.07 45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