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러니까요. 일단 같은 아시아이긴하지만 분명 외국인 일본과 중국의 영화들을 떠올렸을 때, 무난하게 느껴지는 어떤 느낌이 있거든요.

예를 들면, 개인적으로 중국영화! 했을 때는 왕가위 감독 작품의 그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가 떠오르곤 합니다.

(물론 그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몇몇 영화감독들이 주는 느낌에 제가 물들여져 있는 것이겠지만 )

뭐랄까요.. 가장 보편적인 느낌이랄까요..ㅠ.ㅠ.

 

굳이 영화안에서 전통적인 '어떤 것', 혹은 그 나라만의 특유의 현실문제를 소재로 다루고 있지 않다고 해도

그 나라 특유의 느낌같은 것이 느껴진적이 많은데, 우리나라 영화는 말 그대로 '우리'나라라서 그런지 그런 걸 느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판소리라든지, 한복, 음식, 이런것을 다루지 않더라도! 즉, 왕의 남자나 서편제 같은 영화는 제외하고요.

색감이라든지 분위기가 한국의 느낌이 나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색감이라 분위기라니.. 참 애매한 질문이라 댓글 숫자가 걱정됩니다.... 

듀게님들께서 한국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외국인이라고 생각하셨을 때(ㅋㅋ) 생각나는 영화 적어주셨음 해요!

허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5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82
109687 단편 애니메이션 하나 - Kiwi! [8] DJUNA 2011.01.09 2174
109686 댓글에 이미지 다는것 어떻게 하면 되나요? [7] amenic 2011.01.09 1659
109685 세계지도 파는 곳 없나요? [4] 핑퐁 2011.01.09 4112
109684 Nina Simone - Just Like Tom Thumb's Blues [2] 찔레꽃 2011.01.09 1419
109683 네이버 웹툰 [신과 함께] 이승편 내일부터 시작하네요. [5] 여름문 2011.01.09 2939
109682 시크릿가든 불판 깝니다 [130] zaru 2011.01.09 5255
109681 잡담 [4]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1.01.09 1412
109680 MUSE - New Born [1] dimer 2011.01.09 1245
109679 [벼룩] 소셜 커머스 사이트 쿠폰 판매(선릉. 논현) [2] 가라 2011.01.09 1732
109678 명대사의 괴력 ⑩ 옥희의 영화/ 주문을 외울날中에서 진구의 독설 [2] 무비스타 2011.01.09 2726
109677 [시국좌담회] 잘 끝났습니다. [4] nishi 2011.01.09 1399
109676 홍수에서 구출된 아기 박쥐들 [16] DJUNA 2011.01.09 4535
» 외국인의 눈으로 봤을 때, 한국 느낌&냄새 나는 우리나라 영화 뭐가 있을까요? [32] 와그작 2011.01.09 3934
109674 kbs 외화 '대지의 기둥' 같이 보실래요? [10] 어린물고기 2011.01.10 1891
109673 어딘가에 외치고 싶어요 [1] 노루잠 2011.01.10 1629
109672 등업고시 통과 + 출근하기 싫어요 [12] 무염아몬드 2011.01.10 1851
109671 (바낭) 스파게티면이라는게 이렇게 오래 삶아야 하는 물건이였군요 & 유자차와 어른이 입맛 [16] hwih 2011.01.10 3613
109670 오리고기로 김치찌개 가능할까요? [8] zzz 2011.01.10 3623
109669 트윗픽 링크 테스트 (부제: 다음회 예고) [5] 01410 2011.01.10 1164
109668 근데 실제로 기억상실증이 [5] 선케 2011.01.10 29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