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만 얼마 전에 알았나요? 일본어 식으로 말하면 "모노마네 탈렌트," 즉 업으로 다른 사람을 흉내내는 일을 하는 아오키 류지씨입니다. 일단 외모가 제 취향. 게다가 이 분이 미소라 히바리씨를 흉내내는 걸 보니 소름이 끼치더군요. 이 영상에선 미소라 히바리씨 생전 공연 영상하고, 아오키씨의 영상을 겹쳤는데, 와. 그리고 노래가 참 좋으네요.


유튜브를 돌아다니면서 보니까 이 분은 미소라 히바리씨 외에도 레퍼토리가 꽤 많습니다. 커멘트엔 이쯤 되면 기적이라는 이야기도 보이고요.


2. 이유없이 호감을 갖는 사람은 주변에도, 연예인 중에도 있잖아요. 그 중에 하나는 바로 "마츠코 딜럭스"씨입니다.



음 이 사진은 별로네요. 출처는 http://asianmediawiki.com/Matsuko_Deluxe

이분 성 정체성은, 얼핏 들은 적이 있는데 게이는 아니고 여장만 한다고 하셨던 것 같기도 하고. 어찌됐든 화장도 자기 얼굴에 어울리게 하고, 사이즈가 너무 커서 천을 사다가 옷을 만들어 입는다고 하는데 그렇게 만든 드레스도 예뻐요. "독설"이라고는 하지만 방송에서는 정도가 지나치는 독설은 안하고. 시사 커멘테이터 일 하는 영상은 좀 봤는데 조금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어쨌든 이 분이랑 친구가 되면 "머리가 그게 뭐니" "옷이 그게 뭐니" 등등 잔소리부터 연애 상담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것도 여성들 사이에 흔한 일종의 게이 남자친구 판타지의 일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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